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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으로 다시 핫해진 룡강 빙설경관
//hljxinwen.dbw.cn  2022-02-14 14:56:00

  겨울의 흑룡강은 광활하고 웅장하며 아름답다. 멀리 바라보노라면 온통 하얀색으로 덮여 동화세계를 연상케 한다. 북경 동계올림픽 개막식 24절기 카운트다운 국가홍보 영상에 나왔던 흑룡강성에서 촬영한 아름다운 빙설 경치는 또다시 핫해져 전 세계의 관광객들이 빙설과 즐거움을 선사한 옥토에 호기심과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나라를 빛내려고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스포츠 경기의 성연을 선사하는 동시에 흑룡강에서는 멋진 빙설 성연도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눈의 경관

  겨울의 흑룡강은 맑고 깨끗해 마치 동화세계를 연상케 한다. ‘빙설 대성’이라고 불리는 흑룡강성은 우월한 빙설자원 우세로 일련의 세계급 빙설 경관을 창조해냈다.

태양도 눈조각박람회.

설향.

봉황산.

할빈 극지공원.

  태양도 눈조각박람회

  태양도 눈조각예술박람회는 중국 눈조각 예술의 발원지이자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되고 규모가 가장 크며 눈을 주제로 한 겨울 테마파크이기도 하다. 전시하는 주기가 길고 작품의 질이 높으며 내용이 새롭고 규모가 크며 흥미를 돋구어 ‘세계 최대의 빙설 카니발’로 불리우고 있다. 세계 각지에서 온 눈조각 예술가들은 지역특색과 민족 스타일을 바탕으로 각기 남다른 눈조각 작품을 만들어 눈조각 예술 성연을 선사했다.

  설향

  지붕 우에 쌓인 눈은 흐르는 크림과 같고 옥처럼 햐얀 눈은 붉은 등롱에 비춰 마치 푹신푹신한 눈케이크를 방불케 한다. 얼음과 눈으로 장식된 중국 설향은 설경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바이칼호의 차가운 공기와 일본해의 따뜻하고 습한 기류가 이곳에서 빈번하게 만나는데다가 특별한 지형의 영향을 받아 설향의 기이한 풍경이 형성됐다. 설향의 적설기가 장장 7개월에 달하고 눈의 량이 가장 크며 점도 역시 가장 높다.

  겨울의 설향에는 하늘에서 내린 눈송이가 지붕, 나무가리에서 춤추면서 사람들에게 동화속의 빙설왕국을 보여준다. 꽃무늬 솜저고리를 입고 왼손에는 탕후루, 오른손에는 아이스크림을 쥔 채 설운대가를 한가롭게 거닌다. 말이 끄는 썰매를 타고 어릴 적의 즐거움을 다시 찾아보고 가마솥찜 료리를 먹으면서 동북의 정취를 느껴보며 양초산에 올라가 해돋이를 감상한다...... 여기의 설경은 프레임마다 사람의 마음을 꽉 사로잡을 정도로 아름다워 사람들 마음속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봉황산

  룡강의 제일산으로 꼽히는 봉황산은 장백산맥 장광재령에 위치해 있다. 눈의 량이 크고 질이 좋아서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봉황산 려행을 다녀온다. 봉황산에 올라가면 빙설 장랑이 눈앞에 나타나고 하늘을 찌를 듯한 큰 나무가 눈에 덮여 있어 유난히 아름답다. 봉황산 관광구에 설동, 잔도, 관광탑, 미로와 약 1천미터에 달한 눈썰매장 등 겨울 관광 및 오락 시설이 설치돼 있어 관광객들은 얼음과 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환상적이고 매력적인 얼음 경관

  지도를 펼쳐 흑룡강성을 둘러보면 여러 갈래의 하천들이 줄기차게 흐르면서 생기와 활력이 넘친다. 겨울이 되면 하천은 얼음 경관을 이뤄 랑만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북국의 아름다운 풍경을 구경하며 얼음과 눈의 독특한 매력을 느끼군 한다.

할빈 빙설대세계

경박호.

동북호림원.

  할빈 빙설대세계

  눈은 하얗고 순결하며 얼음은 맑고 투명하다. 세계 최대의 빙설 테마파크인 할빈 빙설대세계에서 얼음과 눈은 오색찬란하게 변신할 수 있다. 송화강에서 채취한 얼음덩이로 만든 얼음경관은 낮에는 얼음과 눈만이 가지고 있는 극치의 랑만을 보여주고 밤이 되면 눈부시고 화려한 불빛에 비춰 할빈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준다.

  경박호

  할빈에서 출발해 동쪽으로 가면 세계에서 가장 큰 화산 용암 언색호인 경박호를 찾을 수 있다. 여름철에 세찬 소리를 내며 흘러내리던 조수루 폭포는 겨울이 되면 두께가 2미터, 너비가 수백미터에 달하는 얼음폭포 경관을 이룬다. 어둠이 내리면 조명이 얼음폭포를 환히 비춘 가운데 은색 고드름과 주변에 있는 절벽, 나무가 멀리서부터 가까이까지 서로 어우러져 빛과 그림자가 교차된 수묵화를 그려낸다.

  얼음기포 기관

  할빈에서 출발해 북쪽으로 가면 기이한 얼음기포 기관을 감상할 수 있다. 중국 최북단에 위치해 있는 세계에서 네번째로 큰 얼음기포 호수인 막하 관음산 얼음기포 호수는 빙설의 기이한 경관으로 불린다. 추운 날씨로 인해 맑고 투명한 얼음을 뚫고 새하얀 기포가 얼음층 속에 분포되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호수 우에 떨어진 구슬과 같기도 하고 넘실거리는 하얀 물결 같기도 하는데 각양각색의 얼음기포들은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내 많은 촬영애호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빙설 속에서 활력 넘치는 동물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곳에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동물이 있다. 동북호림원과 횡도하자 동북호림원에 있는 동북호랑이들은 눈판 우를 질주하며 름름하고 맹수다운 자태를 선보이고 있으며 치치할 자룽국가급자연보호구에 있는 두루미는 설원 우를 날아가는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야부리 참대곰관에서 장난치고 있는 참대곰 유유(佑佑)와 스가(思嘉) 그리고 할빈 극지공원에 있는 펭귄은 천진란만하고 귀여우며 대흥안령의 숲속에서 오가는 야생 노루가 들리는 소리에 호기심 어린 눈초리로 여기저기 쳐다보군 한다...... 이런 룡강의 귀여운 동물은 겨울에도 활력이 넘쳐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출처: 동북망

      사진: 흑룡강성 문화관광처 목단강시문화관광국 목단강시관광구

  편역: 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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