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심양분회는 서탑에서 2022년 신년련환회를 개최, 회원들간의 상호 료해와 우의를 증진했다.
행사에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 김인국 회장, 전정혁 명예회장, 신영치 상무부회장 겸 비서장과 철령분회, 무순분회 대표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박희석 심양분회 회장이 지난 한해 활동을 총화했다. 그에 따르면 협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적인 활동을 진행할 수 없었지만 온라인과 소규모 오프라인 행사들을 진행했다. 무순 서로천광(抚顺西露天矿) 촬영, 심양 조도(鸟岛) 기러기 촬영 등 다양한 촬영활동을 벌여 회원들에게 작품 창작 기회와 상호 촬영기교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었고 중국공산당 창건 100돐을 맞으며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에서 조직한 여러 주제의 도편전시회에 참석해 심양분회의 활력을 과시했다. 또 부분 회원들은 료녕신문, 예술세계, 중국민족 등 매체에 우수작품을 내놓았고 일부 회원들은 성내 여러 민간단체의 대형 활동에 참가해 무료로 촬영해주는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김인국 회장과 전정혁 명예회장이 축사를 했다. 그들은 지난 한해 심양분회가 거둔 성과를 긍정하고 앞으로 심양분회 회원들이 더 좋은 작품을 많이 내놓을 것을 격려했다.
신영치 부회장 겸 비서장은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가 새해에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 맞이 촬영창작활동, 중한 수교 30주년 맞이 전람활동, 촬영학습반, 촬영교류회, 화책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심양분회 회원들이 평소 많은 작품을 창작한 후 사전에 우수작품을 미리 선택해놓을 것을 희망했다.
공식행사가 있은 후 신년련환모임이 있었다. 료녕성조선족미술촬영서예협회의 예술고문인 국가급 무형문화재 ‘판소리’ 전승인 김례호가 현장에서 판소리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돋구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