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세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흑룡강성 상품무역 수출입총액이 1,995억원으로 전년 대비(이하 동일) 29.6%, 2019년 대비 6.9% 성장했으며 수출입 성장속도가 전국 성장속도보다 8.2%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수출이 24.4% 늘어난 447억 7,000만원, 수입이 31.2% 늘어난 1,547억 3,000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 할빈세관 소속 수분하세관의 직원이 중국-유럽 정기화물렬차에 대해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흑룡강성의 대외무역은 계속 량호한 추세를 보였고 수출입 성장률도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상품무역 수출입총액은 187억 8000만원으로 46.2% 성장했고 수출입 성장률은 전국 동기 성장률보다 29.5%포인트 높았으며 전국 제4위를 차지했다. 그중 수출총액이 44억 3,000만원으로 25.3% 늘어났고 수입총액은 143억 5,000만원으로 54.2% 성장했다.
일반무역수출입 성장 비률 늘어나
2021년 흑룡강성의 일반무역 수출입액은 37.5% 증가한 1,659억 6,000만원에 달해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의 83.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전년 대비 4.8%포인트 상승했다. 국경지역 소액무역 수출입총액은 14.5% 늘어난 211억원으로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의 10.6%를 차지했다. 가공무역 수출입 총액은 78억 7,000만원으로 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의 3.9%를 차지했다.
러시아, 유럽련합, 브라질 등 주요 무역 상대국에 대한 수출입 모두 증가
2021년, 흑룡강성의 무역파트너 순위 앞 3위는 러시아, 유럽련합과 브라질이다. 대 러시아 무역 총액은 34.8% 늘어난 1,313억 4,000만원에 달하여 흑룡강성 대외무역 총액의 65.8%를 차지하였다. 그중 대 러시아 수출이 106억 9,000만원으로 13% 증가했고 러시아로부터의 수입이 1,206억 5,000만원으로 37.2% 늘어났다. 유럽련합과의 무역총액은 9.5% 늘어난 113억 3,000만원으로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5.7%를 차지했고 브라질과의 무역총액은 103.1% 늘어난 74억 6,000만원으로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3.7%를 차지했다. 미국과의 무역총액은 13.4% 늘어난 64억원에 달하여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3.2%를 차지했고 아세안과의 무역총액은 52.4% 늘어난 50억 1,000만원에 달하여 흑룡강성 대외무역총액의 2.5%를 차지했다. 이밖에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무역총액이 31.7% 늘어난 1,503억원에 달했고 RCEP 무역파트너와의 무역총액이 182억 4,000만원으로 30% 늘어났다.
출처: 오로라뉴스
편역: 장성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