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12일 강소 무석시에서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과 회담했다.
쌍방은 량국 인문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차우쇼을루 터키 외교장관은 북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확신한다면서 터키는 스포츠의 정치화를 전적으로 반대하며 터키 선수들은 중국에 와서 경기에 참가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량국 외교장관은 또한 카자흐스탄 정세 등 공동의 관심사인 국제와 지역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의 원칙적인 립장을 소개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은 터키가 지역과 국제사무에서 독특한 역할을 하는 것을 중시하고 터키측과의 협력을 통해 진정한 다자주의를 수호하고 국제관계의 민주화 과정을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터키는 전략적 동반자로서 서로 신뢰하고 서로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터키는 중국과 정부간 '일대일로' 협력 합의서를 체결한 첫번 째 나라다. 이는 터키가 량국 실무협력을 중요시함을 말해준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터키는 자국의 '중간회랑' 계획을 '일대일로'와 접목시켜 쌍방의 공동발전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