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외교부 대변인이 6일 “미국이 국내외 목소리를 경청하고 국가안보 정책에서 핵무기의 역할을 낮추며 전략력량 건설과 배치에서 자제하고 핵무기 선제 불사용 정책을 채택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왕문빈 대변인은 중국은 핵무기 보유 5개국중 유일하게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겠다고 약속한 국가이며 이 정책은 핵위험 감소와 핵전쟁 방지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많은 비핵국가의 보편적인 인정과 환영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5개 핵보유국이 핵전쟁 방지 공동성명을 발표한 기초에서 핵무기 선제 불사용에 바탕을 둔 핵 억제 정책을 채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상호 핵무기 선제 불사용을 약속하고 이에 대해 협상해 국제법률문서를 체결하길 희망한다.”며 “중국은 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할 용의가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