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대극원 2022년 새해 맞이 공연 시즌이 정식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12월 29일-30일, 할빈발레단 2022년 새해 맞이 공연이 할빈대극원에서 열리며 ‘백조의 호수’, ‘겨울날의 환상’, ‘해빛이 나를 비추지 않았다면’, ‘날개를 달아줄게’ 등 레퍼토리가 잇달아 공연된다. 1월 1일, ‘오페라의 녀신’으로 불리는 세계 유명한 소프라노 가수인 화혜가 신년 개인콘서트를 열어 ‘마농 레스코’, ‘팔리아치’, ‘토스카’, ‘안드레아 셰니에’, ‘시칠리아 섬의 저녁기도’, ‘투란도트’ 등을 선사할 예정이다. 양력설 휴가 기간, 아늑하고 사랑스러운 아동극 ‘삼림을 수호하는 대웅이’와 경쾌하고 즐거운 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도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다.
아동극 ‘삼림을 수호하는 대웅이’
아동극 ‘삼림을 수호하는 대웅이’
한편 할빈대극원은 할빈 시민들을 위해 빙설을 즐기는 것 외에 또 다른 ‘도시 응접실’를 마련하여 예술로 올 겨울 빙설관광 시즌에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동북망
편역: 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