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창승, 지방협력리사회 중국측 회원단위 대표로 발언
중국-러시아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제13차 전체회의와 2021년 중국측 전체회의가 지난 28일, 각각 화상회의형식으로 열렸다. 하보룡(夏宝龙) 전국정협 부주석 겸 위원회 중국측 주석과 지토브 위원회 러시아측 주석이 위원회 제13차 전체회의에서 각각 연설했다. 하보룡 위원회 중국측 주석은 중국측 전체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호창승 흑룡강성위 부서기 겸 성장이 위원회 지방협력리사회 중국측 의장으로 발언했다.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제13차 전체회의에서 호창승 의장은 발언을 통해 "2021년은 《중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0주년이 되는 해로서 지방협력리사회 여러 회원단위들이 위원회 업무 배치를 둘러싸고 코로나19 퇴치, 소통 강화, 경제무역협력 강화 등 면에서 손잡고 함께 노력해오면서 리사회가 중러 우호 협력의 대 국면을 위해 서비스를 더 잘할 수 있도록 강력한 동력을 주입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2022년에 중러 지방협력은 새로운 중요한 기회를 맞이하게 된다"며 "위원회의 지도하에 지방협력리사회 중국측 여러 회원단위는 러시아측과 함께 중러 량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동 인식을 착실히 리행하여 중러 지방간 실무 협력을 꾸준히 심화시킬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방협력리사회 중국측 의장단위로서 흑룡강은 계속하여 국경간 인프라시설의 상호련결을 강화하고 자유무역구, 국경간 협력구역, 종합보세구역의 수용능력을 애써 향상시켜 국경간 산업사슬과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함으로써 새 시대 중러 전면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의 발전과 중러 친선이 대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룡강의 힘을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러 우호•평화발전위원회 2021년 중국측 전체회의에서 호창승 위원회 지방협력리사회 중국측 의장은 "2021년 지방협력리사회는 습근평 신시대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사상과 습근평 외교사상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위원회 중국측 전원회의 업무배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며 당과 국가 대외사업의 대 국면을 위해 봉사하고 중러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빠른 발전을 위해 지방의 힘을 기여했고, 민간왕래의 주요 경로의 역할을 충분히 살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백여차례 대 러시아 교류활동을 개최했으며, 코로나19 방역과 경제무역협력에 진력해 중러 무역액이 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데 조력했고, 국경간 인프라시설의 상호련결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각 회원단위는 대 러시아 업무에서 긍정적이고 실제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또 "지방협력리사회의 중국측 의장단위로서 흑룡강성은 위원회의 정확한 령도와 외교부의 지도하에 지방협력리사회 창설 25주년을 계기로 경축대회 및 리사회 중러 량자 전체회의를 알심들여 계획 개최할 것이며, 러시아와 코로나19방역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무역, 에너지, 광산 등 전통 우세 분야에서의 협력성과를 공고히 하며 량국간 디지털경제, 록색저탄소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할 것이며, 2022년부터 2023년까지 중러 스포츠교류의 해를 계기로 인문교류활동을 혁신적으로 개최하여 중러 량국 민심 소통을 촉진해 중러 우호 이야기의 새로운 장을 계속 엮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
편역: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