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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강국’ 일본에 도전장
//hljxinwen.dbw.cn  2021-12-27 15:53:36

  오사까에 중국 제일자동차그룹

  ‘홍기’ 자동차 판매점 열어

  중국 자동차 대기업이 일본 오사까에서 판매점을 내고 일본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중국 제일자동차그룹은 19일 오사까시 난바에 고급 브랜드 '홍기(红旗)' 자동차 판매점을 처음으로 열었다. 국가 지도자들의 의전 차량으로 사용되는 홍기 자동차는 중국에서 절대적인 브랜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홍기 자동차가 일본에서 선보이는 차량은 주력 세단 'H9' 등 4개 차량으로서 대당 1000만엔(약 인민페 56만원) 전후의 고급 승용차이다. 래년에 전기차 등을 추가로 투입하고 도꾜에도 매장을 낼 계획이다.

  일본 국내의 수입차 비률은 10% 이하로서 전통적으로 일본 국산차가 강세를 보여왔다. 한국의 현대차도 2001년 일본시장에 진출했지만 판매 부진이 이어지며 2009년 철수했다. 아사히신문은 "국산차가 강한 일본시장에 중국기업이 도전하는 것 자체가 중국의 힘을 상징한다."면서 "TV, 스마트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국제조'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최초의 자동차기업인 중국 제일자동차그룹은 중국 초창기의 중공업 성장을 이끌어왔다. 상해자동차, 동풍자동차와 함께 중국 3대 자동차 기업이다. KOTRA 중국 장춘 무역관은 3월 보고서에서 "홍기 자동차가 디자인, 기술혁신 등을 바탕으로 2년 련속 2배 이상 성장했다."면서 "올해 40만대, 2030년 100만대 판매라는 공격적 목표를 제시하며 신에너지차 분야에서 새로운 강자로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은 지난해 중국으로부터 17조 5077억엔 규모의 제품을 수입했다. 전체 수입에서 중국제품이 차지하는 비률은 약 25%로서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 수입이 가장 많았고 컴퓨터 등 전산기기가 뒤를 이었다. 2010년만 해도 의류가 가장 높은 비률의 수입품이였는데 10년 만에 구성이 크게 바뀐 것이다.

  아사히신문은 "중국제품은 싼 가격으로 평가되고 있지만 성능과 품질에서 '일본제조' 못지 않은 상품도 적지 않다."면서 "전기차 분야는 주행거리 등 성능 면에서 일본과 미국, 유럽 차보다 뛰여난 차량도 생산해낸다." 고 전했다.

  출처: 연변일보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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