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청원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2021년 송구영신 행사를 진행해 선진개인을 표창하고 문예공연과 오락을 즐기며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했다.
행사에는 청원현조선족로인협회 전체 회원들과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 일행도 참석했다.
황영일 청원현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회장은 “지난 한해 우리는 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우리 민족의 특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더불어 국가의 탈빈곤정책에 립각하여 현내 조선족 가구들의 공동부유를 도모하는 데 힘을 기울였다”고 총화했다.
이어 채동호 청원현조선족로인협회 회장이 학습, 체육, 문예 등 방면으로 지난 1년간의 로인협회 사업을 총화했다. 아울러 로인협회 회원들은 현장에서 그간 갈고 닦은 춤실력을 한껏 발휘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구었다.
이날 협회는 올 한해 협회사업을 적극 지지해준 조려화, 김세정, 리용춘, 김순옥, 량군, 왕빈 등 6명 선진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한편 행사에서 료녕성한마음애심기금회는 청원현의 18세대 어려운 가정과 1명의 불우학생에게 총 2만원에 달하는 후원금을 전달하며 훈훈함을 전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