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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속 떡, 세계인의 취향까지 겨냥해야”
//hljxinwen.dbw.cn  2021-11-25 11:02:14

 

  리민서가 수강생들에게 오메기떡 료리를 상세히 강의하고 있다.

  “현재의 건강을 중요시하는 식생활 속에서 떡 산업은 무궁무진한 성장가능성이 있다. 그중에서 우리 민속 떡은 없어서는 안될 영양식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웰빙과 전통이 함께 이어지고 세계인의 취향까지 겨냥해야만이 우리의 떡문화가 더욱 발전하리라 생각한다.” 18일에 만난 경희궁한식료리아카데미 떡료리강사 리민서( 48세)가 이같이 말을 뗐다.

  리민서는 우연한 기회에 떡 만들기 강좌를 들으면서 우리 떡과 우리 전통음식 문화에 호기심이 생겼고 떡을 직접 만든다는 재미와 그 문화적 내포에 순식간에 빠져들었다. 2016년부터 ‘아이들의 우리 떡 료리 체험’ 수업과 성인들을 상대로 한 떡료리 수업을 운영해왔고 현재는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와 경희궁한식료리아카데미에서 떡료리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리민서가 강의중인 떡료리들은 송편공예, 절편공예, 연변 향토음식인 감자밴새, 입쌀밴새, 영양찰떡, 오메기떡, 부꾸미, 팥설기, 팥호박설기 등이 있다. 전통떡 만들기를 연구하는 동시에 령감이 떠오르는 대로 원유의 전통적 토대에서 새로운 요소들을 첨가해가고 있다. 그중 부꾸미떡은 우리의 전통떡인 찹쌀지지미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리민서 강사의 ‘우리 떡료리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600여명이고 성인 수강생들은 전국 각지와 말레이시아, 일본 등 국외에 분포되여있다. 수강생들은 떡 료리법을 전수받은 후 스스로 공방을 차려서 떡료리를 강의하거나 기존의 공방에서 전수받은 내용을 토대로 떡료리를 더한층 발전시켰다. 어떤 수강생들은 한식 료식업을 경영하면서 우리 정서에 더 맞고 양양학 적으로 그리고 오감적으로 더 풍요로운 메뉴를 추가하고저 배우는 경우도 있다. 또 어떤 수강생들은 오로지 가족들에게 맛나는 떡을 만들어주기 위해 배워가기도 한다.

  리민서 강사는 우리 전통음식문화의 전승과 발전에 관해 “우리 민족이 쌓아 온 오랜 경험과 지혜의 산물인 전통음식 료리법을 전승, 발전시켜 우리의 전통음식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것이고 우리 음식문화의 세계화를 지향하면서 외연성과 영향령을 부단히 넓힐 것이다. 조선족 음식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모를 박으며 기존의 전통메뉴에 대한 연구와 보존을 견지하는 토대에서 시대의 발전과 현대인의 입맛과 더불어 새로운 메뉴 개발에도 정진할 것이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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