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수리아에 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지원했다. 수리아주재 중국 대사 풍표는 14일 수리아 보건부에서 수리아측에 코로나19 백신 50만회분을 전달했다.
풍표 대사는 축사에서 “중국은 백신 원조를 통해 수리아가 코로나19의 먹구름에서 조속히 벗어나도록 돕길 희망하며 중국-수리아 관계는 량국이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는 과정에서 끊임없이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중국은 차후에도 계속 수리아에 백신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리아 보건부 장관은 수리아를 대표해 중국 정부와 국민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중국이 추가 지원한 코로나19 백신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며 수리아 보건부의 국민 백신접종 행동 추진 및 개선을 도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지원은 량국의 우호관계가 끊임없이 발전하는 증거”라고 부언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