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하얀 눈으로 단장된 나무들과 끝없이 펼쳐진 설원, 봉황산국가삼림공원내에 자리잡은 유명한 공중화원풍경구는 온통 새하얀 눈옷을 갈아입어 멋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풍경구 관리일군은 현재 풍경구내에 쌓인 눈의 두께가 1미터를 넘었다며 최근에 고산설원 풍경구란 테마로 고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흑룡강 봉황산의 주봉은 해발높이가 1696.2미터나 달해 오래전부터 '룡강 제일 봉'라는 미명을 갖고 있다. 산지역 기후의 영향으로 풍경구의 적설기는 길게는 7개월 반에 이르며 평균 두께는 2.75미터에 달한다. 겨울이 되면 봉황산 고산설원의 적설은 질이 좋고 량이 많아 아름다운 설경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알파인 스키, 스노 모빌, 스노우 탱크 등을 비롯한 설상운동 종목들이 마련되여 있어 눈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원성태 놀이터로 손꼽히고 있다.
/동북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