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2020년도 국가 과학기술장려대회가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습근평 총서기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수상자들에게 상을 발급했다.

　　2020 년도 국가과학기술상으로 2명에게 국가 최고 과학기술상을 수여하고 46종목의 국가 자연과학상, 61종목의 국가 기술발명상, 157종목의 국가 과학기술진보상을 선정해 표창했으며 8명의 외국적 전문가와 1개의 국제기구에 중화인민공화국 국제 과학기술합작상을 수여했다.

　　대학교(부속병원)가 제1완성자 소속단위 혹은 제1완성자 단위로 상을 받은 것이 165종목이 되며 이는 전체 수상종목의 62.5%를 차지한다. 주요 완성자 소속단위 혹은 주요 완성단위로 212종목을 수상했는데 이는 전체의 80.3%를 차지한다.

　　2020년도 국가 최고 과학기술상은 중국 항공공업집단유한회사의 고송분 원사와 청화대학교 왕대중 원사가 받았다.

　　국 가 자연과학상에서 대학교가 제1 완성자 소속단위로 1등상 1종목, 2등상 30종목을 수상해 전체 46종목중의 67.4%를 차지했다. 국가 기술방명상에서 대학교가 제1완성자의 소속단위로 1등상 2종목, 2등상 47종목을 수상해 총 61종목에서 80.3%를 차지했다. 국가 과학기술진보상에서 대학교가 제1완성단위로 수상한 종목이 1등상 10종목, 2등상 75종목으로 전체 157종목중의 54.1%를 차지했다.

　　대학교가 전국 과학기술 표창종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해마다 상승세를 긋고 있다. 이는 대학교가 우리 나라 과학기술 혁신체계에서 차지하는 중요위치, 그리고 기초연구와 중대 원시혁신에서의 독특한 우세를 충분히 과시하고 있다. 또한 대학교들이 고차원 과학기술 자립자강에 대해 유력한 지지를 실현하고 국가안전과 경제, 사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