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7일, 러시아군은 현재 미국 군함이 흑해에서의 일거일동을 면밀히 감시하고 있다며 그 어떤 도발행위의 발생도 절대 허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쇼이구 장관은 이날 러시아TV의 한 프로그램에서 한 척의 비 지역성 대국의 군함이 흑해에 진입했고 군함에는 원격 고정밀도 무기가 배치되어 있다며 이 군함은 관광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러시아는 자연히 이에 대해 면밀한 감시를 진행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러시아 매체는 이에 앞서 순항 미사일을 탑재한 미국 구축함 "포터"호가 10월 30일 흑해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쇼이구 장관은 그 어떤 도발 행위도 수시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며 미국은 러시아의 흑해 연안 및 남부 지역 방어 시스템을 점검해보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해군은 11월 1일 SNS에 올린 글에서 "휘트니"호 지휘함을 포함한 미국 해군 제6군함대의 선박은 현재 흑해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나토의 이 지역 군사연습에 참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