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마감되고 있는 요즘 마음도 어쩐지 서운하다. 겨울이 다가오기전에 변경 수분하의 수려한 가을풍경을 감상하며 2021년의 가을과 작별인사를 나누어보자.
수분하 도시내의 수려한 가을풍경 그리고 가을바람에 울긋불긋하게 물들인 뭇산과 끼여있는 강물은 서로 어우러져 아름다운 대정원을 방불케하는 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수분하 국가삼림공원의 무르익은 야생과일은 저마끔 귀여운 빨간 초롱마냥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고 있다
도시 주위에 졸졸 흐르는 강물과 폭포, 울긋불긋한 화초, 이처럼 아름다운 풍경은 자연의 신비함을 더해준다.
다양한 자태를 뽐내고 있는 나무잎은 대지와 뿌리가 선사한 위로이기도 하다. 맑디맑은 강물은 푸르고 높은 하늘을 담은채 유유히 흐르고 있다.
수분하는 러시아의 프리모르스키와 린접해 있다. 동북지역이 대외개방과 국제 분공에 참여하는 중요한 창구도시이자 교량역할을 수행하는 도시이기도 하다. 수분하항구는 가을해빛속에서 더욱 엄숙하고 단아해 보인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