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족구경기를 진행하고 있는 장면.
연태개발구족구협회(김성근 회장)와 래산구족구협회(박영철 회장)에서 공동으로 주최한 ‘20201년 하반기 연태조선족족구협회 친선경기’가 23일 오후 래산구에서 진행되였다.연태시 래산구 체육공원 야외 배드민턴장에서 진행된 이번 친선경기는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량팀에서 20여 명이 참가해 4개 조로 나뉘어 경기를 치렀다. 친선경기이다 보니 승패와 상관없이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면서 진행하였으며 경기 마지막엔 량팀을 혼합하여 경기를 이어가기도 했다.
경기 후 이들은 만찬에서도 교류를 이어가면서 다음 만남을 약속했다.
연태개발구족구협회는 2006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현재 회원이 20여 명이 있으며 매주 토요일 오후에 개발구에서 정기 활동을 벌리고 있다.
한편 연태래산구족구협회는 2019년 3월1일에 설립되였으며 30여명 회원이 가입되어 있고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에 래산구 체육공원 배드민턴장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연태래산구족구협회는 설립된지 얼마 되지 않지만 매주 꾸준히 활동을 하고 있으며 금년에 청도에서 진행된 전국족구대회에도 참가하면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량팀은 지난해부터 상반년에는 개발구에서, 하반년에는 래산구에서 정기 친선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량팀은 년말전에 개발구에서 송년회배 족구대회를 치를데 대해 뜻을 같이 했다.
이번 친선경기에 연태원희생물과기유한회사 최대성 사장이 사임당홍심액 2박스를 협찬하였다
래산구족구협회 관계자는 “래년부터는 규모를 좀 더 키워 위해시와 청도지역의 족구협회를 초청하여 교동반도 족구대회를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평소에 족구에 관심 있거나 족구를 배우려는 연태시에 거주하는 조선족이면 개발구나 래산구족구협회에 가입하면 된다”고 밝혔다.
/해안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