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문화유산 보호 대화회'가 오는 27일과 28일 2틀간 북경에서 개최된다.
중국 국가문물국과 북경시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문명 간 대화를 증진하고 아시아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는 주제로 열린다.
30여 개 아시아 국가 및 유네스코(UNESCO), 국제 문화재 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등 국제기구가 온라인으로 회의에 참석하는 이번 대화회에서는 ▷'아시아문화유산보호련맹' 발족 ▷관련 이니셔티브 선언 ▷아시아문화유산보호기금 설립 ▷'아시아문화유산보호 청년 대사' 발족 등이 계획돼 있다.
또한 대화회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아시아 문화유산' '베이징 중축선(中軸線)' '해정(海淀) 삼산오원(三山五園, 3개의 산과 5개의 정원)' 등을 주제로 디지털 전시회를 열어 아시아의 다채로운 문화유산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