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고마비의 10월의 룡강은 화폭속에 담겨진 그림처럼 아름다우며 랑만한 시적 정취를 느끼게 한다. ‘금추 10월’을 주제로 하는 러시아 공훈화가, 미술협회 회장 작품전이 할빈미술관에서 개최되였다. 백여점의 우수한 작품들이 전시되여 관중들로 하여금 ‘금추의 아름다운 풍경’속에 몸을 담게 하였다.
이번 작품전에 4명의 러시아적 유명한 유화가들의 우수한 유화작품들이 선보였는데 그중에는 러시아공훈화가 겸 원동국립미학원 전임 교장인 알렉산드르 트카첸코, 러시아인민화가 겸 프리모르스키 미술협회 회장인 일리야부다소프, 러시아 공훈화가 겸 미술협회 회장 진궈왈리 등을 비롯한 대가들의 작품이 대거 포함됐다. 전시회는 풍경화, 경물화를 비롯한 백여점의 우수한 작품들을 선보였는데 작품은 주로 사실주의와 사의적 화풍으로 웅장한 기세가 포함되여 있는가 하면 생동하고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 그리고 전통적인 작품과 발상을 가지고 있는 작품들도 찾아 볼 수 있어 러시아 유화예술의 높은 조예를 선보였다.
한편 10월 2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성 문화관광청이 주최하고 할빈미술관이 주관했으며 흑룡강성 동진예술박물관이 협찬한 것으로 알려졌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