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늘한 바람이 부는 완연한 가을이 찾아온 마판산저수지 서광홍엽 풍경구의 뭇산들이 가을옷을 갈아입어 수려하기 그지없다. 삼림산업 각 주요 관광지내에 들어서면 봉황산, 평산, 계관산과 가까운 경치가 한눈에 안겨오며 붉은빛, 노란빛과 푸른빛의 자연빛갈로 곱게 물든 오화산 풍경이 눈을 즐겁게 하였다.
멀리 바라보면 울울창창하게 들어선 수림이 노란 단풍나무잎과 붉은 단풍나무잎 그리고 아직까지 푸른 옷을 벗기 싫어하는 푸르르한 나무잎들로 울긋불긋하게 장식되여 류달리 매혹적이다. 이처럼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폭신한 락엽 우를 걸으며 향긋한 나무향기를 맡으면서 룡강의 가을운치를 만끽할 수 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