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이 10월 18일 오후 중국 디지털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34차 단체학습을 진행했다.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단체학습을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몇년간 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 블록체인 등 기술이 급속한 혁신과 함께 경제사회 발전의 각 령역 전 과정에 융합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디지털 경제는 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관련 범위가 넓으며, 영향 정도가 전례없어 전 세계 요소 자원을 재편하고, 세계 경제 구조를 다시 만들고, 세계적인 경쟁 구도를 바꾸는 핵심 력량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위한 전략과 100년래 전례없는 세계적 변화 국면의 견지에서 국내 국제 두 가지 대세와 발전 안전 두 가지 대사를 통합하고, 대량의 데이터와 풍부한 응용 장면의 우위를 충분히 발휘하며, 디지털 기술과 실물 경제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고, 전통 산업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일조하며, 새로운 산업과 업태, 패러다임을 만들어 중국 디지털 경제의 우위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습근평 주석은 디지털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은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 전략적 선택이라며 디지털 경제의 발전 추이와 규칙을 파악하고, 핵심 기술에 대한 연구를 강화하며, 새로운 인프라 건설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의 융합 발전을 추동하며, 디지털 경제 발전을 규범화하고, 디지털 경제 관리 시스템을 완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