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민 여러분들, 오늘 광장에서 영화가 상영됩니다.’ 최근 할빈시 남강구 홍기향 욱관촌에서 영화를 상영한다는 방송이 울리자 촌민들이 잇달아 광장으로 모여 영화를 무료관람하러 나선다.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흑룡강 룡매신농촌 디지털영화관유한회사에서 '백년 분투의 길 새장정 새출발-중국공산당 창당 100주년 경축영화 상영활동'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캠페인 기간 영화 상영활동이 각 향촌과 마을, 지역사회, 광장, 학교 등 장소에서 전개되면서 영화 상영 회수가 5만회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마을의 디지털영화관회사는 40개의 향촌공익 영화상영팀을 갖추고 있어 지역내의 각 행정촌과 지역사회, 광장, 학교 등 지역과 장소에 각 촌민위원회 회의실, 지역사회 활동실, 신시대 문명실천센터 (참, 소)등 공간들을 활용하여 상영장소로 개발하여 실외상영과 실내상영이 결합된 다원화 상영방식으로 디지털 이동 공익영화를 상영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