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 총서기는 "7.1"중요연설에서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해 새로운 발전리념을 완전하고 정확하며 전면적으로 관철하고 새로운 발전구도를 구축하며 고품질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초심과 사명을 명기하고 더 큰 영광을 쟁취하자"는 기획특집을 통해 흑룡강성이 어떻게 전 지역 관광발전의 새로운 구도를 만들어 관광강성 건설을 다그치는지 살펴보자.

　　

　 　북국의 아름다운 경치는 모두 흑룡강에 있다. 흑룡강은 피서지라는 명성을 가지고 있으며 서늘한 기후는 전국 각지의 려행객들의 발길을 끌어 이곳에 와서 한여름의 시원함을 느끼도록 한다. 인터넷을 달구는 수중발레쇼가 이곳 할빈극지공원에서 펼쳐지는데 이는 할빈극지공원이 내놓은 또 하나의 중량급 공연이기도 하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음악 속에서 발레리나는 수심 6 미터에서 거대한 꼬리날개를 흔들며 "바다장미" 공연을 펼친다.

　　

　　계서에서 온 유람객 리락(李乐)씨는 "평소에는 콰이서우(快手) 더우인(抖音)에서 수중 발레쇼를 보곤 했는데 할빈에 처음 와서 보니 더욱 아름다워요" 라고 말했다.

　　

　　산동에서 온 려행객 갈계하(葛继霞)씨는 "이곳은 아주 시원하기에 여기서 복날 더위를 피해요. 할빈의 여름은 정말 매력적이예요"라고 말했다.

　　할빈 극지공원 기획 경리 장계위(张继伟)씨는 새로 만든 1기 펭귄섬도 곧 선보이게 되고, 새끼 북극늑대 10마리가 입주한 북극늑대관도 곧 오픈하게 되여 북극늑대 동굴의 비밀을 탐색하는 시원하고 기묘한 체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트립의 "2021여름휴가 려행 빅데이터 보고서"에 따르면 할빈은 지난해 "여름휴가 10대 인기 려행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에도 "10대 피서려행도시"명단에 올랐다. 말벌집려행플랫폼(马蜂窝旅游平台)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삼림도시 이춘(伊春)은 "2021여름 국내 려행지 인기 상승폭 상위 10위"에 성공적으로 올랐으며, 순위 상승폭이 100%를 넘었다. 맑은 공기를 제외하고, 올여름 많은 관광객들을 위해 "가음(嘉荫) 공룡문화축제", "현양봉(悬羊峰) 텐트축제"등 70여 개의 문화관광 행사를 벌일 예정이다.

　　

　　

　　심수에서 온 관광객 류연걸(刘彦杰)씨는 "흑룡강을 사이에 두고 맞은편이 바로 러시아더군요. 우리는 어제 가음에 갔는데 정말 보기 드문 곳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특별히 와서 볼만한 가치가 있어요"고 말했다.

　　산서에서 온 관광객 우동홍(于东红)씨는 "항공편으로 이춘까지 와서 다시 이곳으로 왔어요. 매우 충격적이네요. 처음으로 이곳에 왔는데 저 화석들을 보니 감명이 깊었어요. 앞으로 또 올거예요"라고 말했다.

　　

　 　목단강 경박호 풍경구는 시원하고 쾌적한 기후와 기이한 자연 경관이 관광객들로 하여금 돌아갈 생각을 잊게 한다. 조수루 폭포(吊水楼瀑布)에서 30km 떨어진 화산구 국립삼림공원의 화산 용암동굴은 섭씨 10도 안팎이여서 동굴 속을 거닐노라면 기분이 매우 상쾌하다.

　　상해에서 온 관광객 갈삼(葛森)씨는 "십여 년 전에 한번 왔었는데 이번에 느낀 바로는 경치도 훨씬 아름답고 날씨도 아주 서늘해요"라고 말했다.

　 　유람선을 타고 산들바람을 맞으며 호수와 산의 경치를 감상하노라면 기분이 상쾌하다. 최근 몇년간 경박호풍경구는 생태관광 우세를 발휘하여 문화와 관광의 융합을 부단히 심화시키고 다양한 관광상품을 내놓았으며 여름철 피서휴양관광을 중점적으로 개발했다. 전 성 제4회 국제관광개발대회의 주회의장으로서 현재 제반 준비사업이 질서있게 추진되고있다.

　　

　　경박호려행그룹 조호영(赵虎影) 부총경리는 "풍경구 환경을 미화하고 록화하여 전반적으로 업그레이드했으며 특히 2만 5,000 평방미터의 관광객서비스센터를 건설하고 700개 이상의 주차 공간을 늘였으며, 많은 국제 및 국내 유명 음식 브랜드도 입주시켰어요"라고 말했다.

　　흑룡강성 문화관광청 부청장 후위(侯伟)씨는 습근평 총서기의 '7.1'중요연설 정신을 학습, 관철하고 흑룡강성의 전반적인 생태관광자원 우세를 발휘하며 준확한 마케팅과 더욱 엄격한 시장 감독 관리를 통해 빙설 관광, 삼림 관광, 피서 관광, 건강양생 관광 등 테마 관광을 중심으로, 흑룡강성 여름과 겨울 관광을 균형적 발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