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량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리기 바쁘게 흑룡강 전국인대대표들이 량회 정신을 전달하고 실천에 옮기며 향촌의 진흥에 조력하고 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손빈(孙斌) 대표는 농업현대화 발전에 관심을 보여왔다. 량회기간 그는 생산규모를 확대하고 산업융합을 추진함에 있어 맞춤형 건의를 했다. 봄철 농사준비가 한창인 요즘, 손빈 대표는 북경에서 돌아오자 농민들에게 량회가 내놓은 좋은 소식을 전달했다.

　　손빈 대표는“우리는 소비자들에게 더욱 좋은 식자재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가에서 농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는데 좋은 환경과 좋은 자원을 갖고 있는 우리는 이 일을 충분히 잘해낼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국인민대표대회 고향추(高向秋) 대표가 소속된 합작사에서는 요즘 고추모종 배육이 한창이다. 고대표가 돌아왔다는 소식에 사원들은 수중의 일을 내려 놓고 한데 모여 전국량회가 농촌에 어떤 혜택을 주기로 했는지 물어보고 있엇다. 이에 고향추 대표는 “올해 국가에서는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는 한편 향촌진흥을 효과적으로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며 합작사에서는 채소재배를 잘해 우선적으로 부유해져야 한다”고 말했다.

　　고향추 대표는 “올해 합작사의 재배면적은 1만 2000무에 달하는데 농호들을 이끌고 채소산업을 발전시켜 농민들의 돈주머니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