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부지런하면 봄도 일찍 찾아온다. 2월 27일 오후 3시 34분, 올해 전국 첫 봄갈이준비 K5113차 전문렬차가 흑룡강성 수화역에서 무원역으로 향발했다. 수화시 해륜, 북림, 경안 등 구, 현의 500여 명 농업종사자가 전문렬차에 탑승했다. 이들은 삼강평원에 도착해 경작준비를 하기 위해서이다.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련속 3일간, 관련 지역에서 봄갈이 준비 전문렬차를 추가 운행해 '3농'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지역간 봄갈이 경작준비 지원 인원들의 출행을 전력 보장해주고 있다.
500여 명 농업종사자들이 전문렬차를 탑승하고 삼강평원에 도착해 경작준비 생산을 진행하게 된다.
전국 새해 첫 봄갈이 준비 전문렬차가 흑룡강에서 발차했다.
흑룡강성은 중국 식량생산 제1대성으로, 국가 식량안전을 지키는 바닥짐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식량생산이 해마다 풍작을 거둬 년간 생산량이 1500억근에 달했다. 식량 총생산량, 상품량, 전출량이 전국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흑룡강성 삼강평원은 중국의 중요한 식량 주생산구와 상품 식량 생산기지로, 해마다 봄철이면 수화지역의 대규모 로무자들이 렬차에 탑승해 삼강평원에 도착한 후 육묘, 비닐하우스 씌우기, 농기구 수리 등 봄갈이 경작준비를 해왔다. 농업생산에 도움을 주고저 할빈국그룹회사는 련속 22년간 지역간 농업종사자들을 위해 경작과 모내기 전문렬차를 운행해 왔는 바 루계 운행 렬차가 130차, 운송한 농업종사자가 연 100만 명을 달한다.
전 성 봄갈이 업무의 질서있는 추진에 봉사하고 '14.5'규획 기간 첫 봄갈이시즌 농업생산이 좋은 시작을 떼도록 보장하기 위해 할빈국그룹회사는 지방정부 인력자원및사회보장부, 농업기업과 매칭한 후 농장 봄갈이 경작계획과 인원 출행 수요를 주동적으로 료해하고 수화시 주변 현 구 3400여 명 농업종사자들이 농간지역에 안전하게 도착해 경작생산, 취업루트를 확대할 수 있도록 보장했다. 철도부서는 최적화된 관련 운송방안에 대해 '점 대 점' 전문렬차 서비스를 제정 및 실시하고 있다. 수화에서 북으로 102킬로미터 연장된 해륜역에서 출발하는 전문렬차는 수화지역의 주요 시, 현을 아우르고 있어 로무자들이 린근에서 모여 렬차에 탑승하는데 편리하다. 이처럼 관련 부서는 다양한 조치를 취해 로무자들이 농사기한을 지체하지 않도록 보장해주고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