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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발전을 기록한 3대 북경-할빈 철도선의 변천사
//hljxinwen.dbw.cn  2021-01-25 11:12:00
 
 

  1월 22일 북경-승덕고속철(북경-할빈 고속철 북경-승덕구간)이 개통, 운영됐다. 이로부터 세간의 주목을 받던 북경-할빈 고속철의 전 구간이 이어져 북경부터 심양까지 가장 빨라 2시간 44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였으며 북경부터 할빈까지는 4시간 52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였다. 중국의 가장 북쪽에 있는 성도인 할빈으로부터 수도 북경까지 아침에 떠났다가 저녁이면 돌아올 수 있을 정도로 더 가깝게 되였다.

  북경-할빈 고속철의 총 길이는 1198킬로미터이며 설계한 시속은 350킬로미터이다. 그중 심양에서 할빈까지는 2012년 12월에 개통, 운영됐으며 심양에서 승덕까지는 2018년 12월에 개통, 운영됐다. 하지만 여러 분들은 혹시 모를 수 있다. 이번의 할빈-북경 고속철까지 포함해서 선후로 3대에 걸친 북경-할빈 철도선이 있다는 것을…

  북경-봉천 철도+중동철도 남부 지선

  북경-봉천 철도는 중국이 청조말년에 부설한 철도이다. 북경의 천안문광장 동남쪽에 자리 잡은 북경-봉천철도 정양문 동역부터 시작해 봉천성 봉천성역(준공한 후 료녕총역으로 개칭, 지금의 심양북역)까지 총 길이가 862킬로미터인 철도인데 이는 오늘날 북경-할빈 철도선의 중요한 부분으로 구성됐다.

  북경-봉천철도 중 가장 일찍 건설된 부분은 1881년에 통차한 당산-서개장 철도선이다. 이 구간의 철도선은 1877년에 건설하기 시작했는 바 최초에는 노새 등 가축으로 렬차를 끌었다.

  1888년 8월 말에 천진 동역까지 연장됐는데 본래는 통주까지 연장하려고 했으나 후에 청정부 완고파의 반대로 할수없이 그만두고 말았다. 후에 랑방, 풍대를 거쳐 북경까지 연장됐다.

  1930년 료녕총역(심양북역)이 완공됨에 따라 북경-봉천 철도가 전부 준공됐다. 후에 심양에서 원래의 중동철도 남부 지선(할빈-대련 구간)과 이어져 제1대 북경-할빈 철도를 형성했다.

  북경-할빈 가속선(提速线) + 진황도-심양 려객운송 전용선

  새 중국이 성립된 후 대규모로 수선하고 확건한데서 북경-할빈 철도선이 관내와 동북을 이어놓는 철도 대동맥으로 자리매김했다.

  1997년부터 중국 철도는 6차례에 걸쳐 가속을 실시해 북경-할빈 철도선의 부분적 철도선은 시속 200킬로미터에 달했으며 직행 특별렬차는 시속 160킬로미터로 장거리 운행을 하기도 했다.

  1999년 8월 실험 성질을 띤 중국 내지의 첫 고속철인 진황도-심양 려객전용선이 개공, 부설됐다. 진황도-심양 려객전용선은 남쪽의 진황도역부터 시작해 북쪽의 심양 북역까지 총 길이는 404킬로미터로 설계시속은 250킬로미터, 최고 운영시속은 210킬로미터로 설계됐다.

  진황도-심양 려객전용선은 2002년 6월에 궤도를 전부 부설해 2003년 10월에 준공, 운영됐으며 초기에 운행된 려객운송렬차는 26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2005년 8월, 진황도-심양 전용선은 중국의 별(中华之星) 전력 고속철을 운영해 심양과 산해관간에 오가는 림시 준 고속철 역할을 했는 바 최고 운영 시속은 160킬로미터였다.

  2005년 9월까지 진황도-심양 려객운송 전용선은 중국 내지에서 유일한 려객운송 전용선이였다. 2006년 12월, 진황도-심양 려객운송 전용선과 북경-진황도 철도선, 가속된 할빈-심양 구간의 철도선을 합병해 북경-할빈 철도선을 이루었다.

  이는 제2대 북경-할빈 철도선으로 새 중국이 성립된 후 특히는 개혁개방 후 중국 철도와 전반 사회가 가속화 발전하고 있음을 잘 기록해주었다.

  북경-할빈 고속철

  북경-할빈 고속철은 ‘중장기 철도망 규획’중에 언급된 ‘8종 8횡(八纵八横)’ 고속철의 주요 통로인 ‘북경-할빈과 북경-홍콩-오문 통로’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다. 북경-할빈 고속철은 ‘한 구간이 건설되면 곧바로 운영하는 원칙’에 따라 전반 철도선을 3기, 3단계로 나누어 건설했다.

  2007년 8월 북경-할빈 고속철 심양-할빈 구간은 할빈-대련 고속철의 개공, 건설에 따라 건설하기 시작했다. 2012년 12월 심양-할빈 구간은 할빈-대련 고속철이 개통됨에 따라 정식 운영됐다. 2014년 2월 북경-할빈 고속철 북경-심양 구간을 개공, 건설하기 시작했다. 2018년 12월 북경-할빈 고속철 승덕-심양 구간이 정식 개통, 운영됐다.

  2020년 8월 북경-할빈 고속철 북경-승덕 구간의 기둥 건설임무가 전부 완성됐고 9월에 궤도를 부설하기 시작했으며 12월 11일 시험 운행하면서 검수하기 시작했다.

  2021년 1월 22일 북경-승덕 구간이 개통, 운영됐으며 북경-할빈 고속철이 전부 관통됐다.

  북경-할빈 고속철은 ’14.5’계획을 시작하는 첫해에 개통된 첫 고속철이다. 이처럼 3대에 걸쳐 건설된 북경-할빈 철도선은 바로 새 중국이 발전, 부강으로 나아가는 위대한 실천과정이였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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