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사 우수작품. /흑룡강봉황산풍경구 제공
촬영사들이 다양한 각도로 촬영을 하고 있다. /흑룡강봉황산풍경구 제공
일전, 겨울철 봉황산의 가장 아름다운 해돋이를 촬영하기 위해 50여 명 촬영사가 흑룡강 봉황산 풍경구에 몰렸다.
이날, 최저기온은 령하 22도로 내려갔다. 촬영사들은 새벽 4시부터 일어나 산꼭대기에 도착하여 살을 에는 듯한 찬바람속에서 해돋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붉은 태양이 산꼭대기로 서서히 떠오르는 순간 눈과 돌, 구름, 삼림이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령롱한 고드름, 유리상고대까지 곁들여 마치 인간 세상의 선경을 방불케 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