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시 도시관리부문에 따르면 올 겨울 조린공원은 여전히 무료 빙등유원회를 열게 되는데 원단 전후 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올해 조린공원 빙등예술유원회의 주요 볼거리는 공원 남, 북 두 대문으로서 두 대문에 상징적 빙설경관을 건설하게 된다. 공원 안에 대중 오락성 빙설놀이체험구역, 얼음경관은 주로 성 ·시 대학생 얼음조각경기, 전국 및 국제 대학생 얼음조각경기, 전국 전문 얼음조각경기, 국제 청소년 얼음조각경기 등 9가지 이벤트행사를 통해 약 270개 팀이 창작한 얼음조각작품들로 경관을 이루며, 부지면적이 6 헥타르에 달한다.
조린공원 빙등예술유원회는 빙설문화혜민 (惠民) 강도를 계속 강화하면서 조각용 얼음을 무료로 제공하여 가정 얼음조각경기를 조직하고,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여 각종 얼음조각경연대회에 참여시키는 등 빙설공익활동을 벌인다. 조린공원은 또 시민 관광객들에게 근 1만미터 무료 공익활동 장소를 제공하고 무료 얼음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팽이 치기, 얼음 썰매 타기 등 빙상 놀이 장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체험, 시너지 작용과 관상을 융합시킨 빙설오락활동을 조직할 예정이다.
한편, 할빈시는 또 동계 빙등유원회 개최의 유리한 시기를 리용해 무료 빙설문화강당, 실내외 얼음조각기예 양성, 얼음판화 예술 창작 등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