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빈 태양도 국제눈조각예술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2월 22일 제27회 전국 눈조각경연대회가 태양도 눈박람회원구에서 막을 올렸다.
이번 전국 눈조각경연대회는 국내 최고 수준급 조각경기로서 전국 각지 조각애호가와 전문인원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이번 경연대회 평의심사위원들의 종합 평가를 거쳐 안휘, 호남, 섬서, 운남, 광서, 하북, 내몽골, 료녕과 흑룡강 등 성 시의 17개 팀이 대회 참가 자격을 얻었다.
선수들은 체적이 3×3×3 립방미터에 달하는 눈더미에서 조각작품을 창작한다. 이번 전국 눈조각경연대회는 1, 2, 3등상과 함께 최우수 아이디어상, 최우수 기교상, 최우수 표현상 등을 수여한다.
국내 17개 팀의 50여명 눈조각 고수들이 참가해 이달 25일까지 4일간 각축전을 벌인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