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할빈빙설대세계 기초시설건설이 전면적으로 전개되였다. 할빈빙설대세계주식유한회사에 따르면 8월 초에 착공한 약 400미터 길이의 급속미끄럼틀 산적공사(堆山工程)가 현재 이미 완성되였는데 이는 세계 최장 얼음미끄럼틀에 속한다.
얼음건축시공은 12월 초부터 시작되였는데 시공기한은 12월 중하순까지다. 제2회 할빈채빙축제는 12월 7일 대설절기에 열릴 예정으로 올 겨울 흑룡강성 할빈시 빙설시즌 관광의 서막을 열게 된다.
‘빙설공융, 환락동행(冰雪共融欢乐同行)'을 주제로 한 이번 할빈빙설대세계는 ‘삼축량환(三轴两环)’의 구도로 5대 핵심 관광구를 형성했고 '일대일로'의 문화적 내포를 전달하고 폴란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슬로베니아 등 17 개국의 인문풍정 및 할빈의 도시특색을 집합적으로 전시하기 위한 데 취지를 두고 있다. 40미터 높이의 주탑인 '얼음성의 심장'경관은 조명의 명암 변화를 통해 주탑 꼭대기의 수정체들이 떠있는 시각효과를 만들어 멀리서 보면 마치 거대한 수정체가 할빈빙설대세계의 상공에 떠있는 듯 하다. 이번 할빈빙설대세계에서는 채빙축제, 신년 빙설EDM축제, 국제 조합빙과 단빙 얼음조각경기, 음력설 계렬행사 등 10여가지 대형 행사가 열리게 된다. 흑룡강성, 할빈시의 겨울관광시장 회복과 관광객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할빈빙설대세계 입장권은 원 가격 290원의 기초에서 65% 할인하여 100원에 판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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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넷 조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