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중국 · 흑룡강 국제쌀축제가 한창이다. 행사 현장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150여 종의 쌀로 동시에 밥을 지어 전문가들에게 맛을 보도록 제공해 국내외 귀빈들의 찬탄을 자아냈다. 그중 수십종의 우질 쌀이 흑룡강에서 생산한 것이다. 최근 기자는 전시장에서 쌀의 맛과 향기를 음미하면서 쌀 재배와 관련된 뒤이야기를 알아보았다.
입쌀로 만든 미식
소주가촌의 석반 입쌀
장면 1. 기회를 놓혀 유감
이번 쌀축제에서 오우도(五优稻) 4호가 태국, 일본 등 7개 국가와 국내 22개 성시 726건 샘플 입쌀이 참가한 가운데 두각을 내밀어 품질평가 및 품질감정 자포니카그룹 금상을 받았다. 화산 현무암 석반(石板) 토질에서 재배된 "석반쌀(石板大米)", 오우도 4호는 어떻게 재배된 것일가?
기자는 C관 부스에서 오우도 4호를 재배한 "소주가촌 석반쌀을 보았다. 목단강시 녕안시 소주가촌 제1서기 류광붕(刘广鹏)은 기자에게 이 쌀은 식감이 부드럽고 상쾌하며 인체 필수 아미노산이 십여 종이나 풍부하게 함유되여 있다면서 성숙기가 150일 정도로서 10월 20일 후에야 수확할 수 있어 이번 국제쌀축제 품평회에 참가하지 못했는데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래년에는 작은 면적에 재배하고 일련의 조치를 취해 성숙기를 앞당겨 국제쌀축제에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면 2. 플랫폼 효과 뚜렷
다들 위선군씨를(魏显军)을 '로위(老魏)'라고 부른다. 그는 림구현 북방룡금벼재배전문합작사 리사이다. 그는 벌써 세번째로 국제쌀축제에 참가하는데 "당나귀 거름을 위주로 하고 유기비료를 부차적으로 사용하는"독특한 재배방식을 모색해냈는ㄷ 그가 재배한 브랜드 쌀은 시장에서 매우 경쟁력이 있다. 로위는 "정부가 플랫폼을 마련해줘 우리는 실질적인 혜택을 많이 보고 있다. 2018년 처음으로 국제쌀축제에 참가했을 당시에는 쌀 판매 가격이 매우 낮았는데 지금은 플랫폼을 통해 추천하고 홍보함으로써 "로위 당나귀논밭(乡村老魏驴稻田)" 브랜드 입쌀 가격이 십여원으로 뛰여올랐으며 전국 각지 심지어 서장에까지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로위는 "앞으로 계속해서 우질 록색 유기농 쌀을 재배해 서민들의 밥상에 올릴 것이다"고 말했다.
장면 3. 중국 우질 생태쌀의 고향
"우질 생태쌀의 고향" 하면 통하쌀을 떠올리게 된다. 원룡평(袁隆平) 원사은 통하의 쌀에 대해 높이 평가하면서 "통하 - 중국 우질 생태쌀의 고향" 이라고 흔쾌히 제사했었다. 전시구에서 기자는 주로 천하원(川河源) 브랜드 도화향(稻花香)、장립향(长粒香)、진주쌀(珍珠米)을 재배하는 통하현 조림농민벼전문합작사를 찾아갔다.
이 합작사는 3만여무의 벼재배생산기지를 건설하고 150여무의 시범농지를 건설해 무당 수확고를 600킬로그램으로 올림으로써 소득증대의 효과를 실현하였다. 또한 끊임없이 새로운 방법을 시험하고 쌀 타작으로 부터, 쌀 선별, 가공, 포장에 이르기까지 전자동 생산라인을 채택하여 과학적인 방식으로 원래의 맛을 보존하였다.
이 합작사 관계자는 합작사에서 '인터넷 + 농업 + 농가 + 기지 + 생산 + 판매'의 운영 방식을 채택하여 재배-가공-판매가 하나로 일관된 현대 산업화 구도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우질, 록색, 고품질의 쌀 생태재배기지를 건설하여 소비자가 진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쌀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