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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인물을 본보기로 빈곤퇴치 난관공략에 긍정적 에너지 모아야
//hljxinwen.dbw.cn  2020-10-20 09:32:00

  전국 빈곤퇴치 난관공략 선진사적 순회보고단 흑룡강보고회 측기

  19일 오전, 2020년 전국빈곤퇴치 난관공략 선진사적 순회보고단 흑룡강보고회가 온라인영상형식으로 할빈국제회의센터에서 열렸다. 이는 대중들의의 사기를 돋구고 분발향상시키는 보고회였으며 사상의 깨우침과 마음이 설레이는 한차례 중요한 회의였다.

  올해는 초요사회를 전면 실현하고 빈곤퇴치 난관공략의 결승전을 맞이한 해이다. 국무원 빈곤구제개발지도소조는 올해 선정된 전국 빈곤퇴치 난관공략상 수상자 148명 중의 41명과 왕년의 수상자 13명을 합쳐 총 54명으로 8개 보고단을 구성, 10월 18일부터 31개 성(자치구 • 직할시)과 신강생산건설병퇀에 파견해 순회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회장 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제2순회보고단 7명 구성원이 각기 다른 차원과 측면으로 자신의 경력과 체험을 결부시켜 감명 깊은 빈곤퇴치 난관공략 선진사적을 보고했다. 전 성 1만 8,000명 관중이 그들의 빈곤구제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보고자는 전국 빈곤퇴치 난관공략 일선에서 두드러져나온 훌륭한 대표들이다. 그들은 충성, 헌신, 책임감으로 '빈곤퇴치 난관공략전의 확고한 승리를 이루기 위한' 장려한 장을 써냄으로써 우리가 본받을 귀감이 되고 있다.

  보고단 구성원 중에는 장기간 농촌의 일선에 머물며 본인이 재직 중인 중점 빈곤향진의 모든 빈곤촌을 전부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한 료녕성 조양(朝阳)시 건평(建平)현위 상무위원 겸 건평진 당위서기 손우(孙宇), 대중을 이끌고 댑싸리(笤帚苗) 산업 발전으로 빈곤퇴치성과를 공고히 하는 새로운 길을 찾아낸 내몽골자치구 적봉(赤峰)시 파림좌기(巴林左旗) 당위원회 상무위원, 선전부 부장 마수우(马树友), 빈곤구제자산의 규범화관리에 주력하여 산업발전에 활력을 주입한 내몽골자치구 흥안맹(兴安盟) 돌천(突泉)현위서기 굴진년(屈振年), 빈곤촌 제1 서기와 촌지부서기를 조직하여 온라인생방송을 통해 농산물 재고의 판로를 개척한 길림성 촌 주재 제1서기협회장 고세룡(高世龙)을 비롯한 선진인물들이 포함되였다.

  우리 성 가목사시 화천현이 2020년 전국빈곤퇴치 난관공략상 조직혁신상을 수상했다. 여러가지 빈곤구제정책 조치의 정확하고 적절한 실행을 어떻게 추동해야 할가? 보고단 구성원이자 가목사시 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이며 화천현위서기인 곽광복(郭广福) 씨의 말를 빌린다면 “무거운 짐을 짊어질 수 있는 간부를 선발하고 자금조달방식을 모색하며 사기를 돋굴 수 있는 일을 하는 것, 이 세 가지 방법이 전반 빈곤퇴치업무를 활성화할 수 있는 비결”이다.

  한 농촌녀성은 고향의 빈곤상태를 개변시키기 위해 촌민들을 이끌고 13년간 악전고투하여 길이 216 미터, 너비 5 미터, 높이 6미터 되는 마회(麻怀)터널을 뚫었다. 그들은 간단한 도구를 리용해 이러한 기적을 낳았다. 이로하여 마회촌(麻怀村)과 린근 촌 등 6000여명 대중의 출행난 문제를 해결했다. 그리고 촌민들을 이끌어 과일나무를 심고 약초를 재배하고 양식업을 함으로써 마회촌의 "극빈촌"이라는 모자를 벗기고 성급 문화촌으로 탈바꿈시켰다. 보고단 성원, 귀주성 부녀련합회 부주석, 마회련촌 당위서기, 마회촌 당지부 서기 등영향(邓迎香)이 친히 쌓은 이 경험들은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보고단 성원들과 교류하면서 많은 경험들을 배웠다." 등영향은 이러한 경험을 빈곤퇴치 공략, 농촌진흥 실제 업무에 적용해 마회촌을 보다 아름답게 건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湖南) 상서(湘西) 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 관리위원회 주임, 빈곤지원 첫 발기지인 18동촌의 초임 빈곤지원대장 룡수림(龙秀林)은 묘족향 인민들을 이끌어 빈곤에서 벗어나 치부의 길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려줬다.

  "'투입은 제한적이지만 대중의 힘은 무궁하다, 자력갱생하여 삶의 터전을 건설하자'는 18동 정신과 빈곤지원 경험을 전국 각지에 홍보, 복제, 보급하길 바란다" 고 룡수림은 자신있게 말했다.

  2시간 남짓한 보고회에서 박수소리가 행사장에 끊임없이 울려퍼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흙 향기가 풍기는 감동적인 이야기는 물론 빈곤퇴치 공략전에서의 확고한 믿음과 무궁무진한 동력을 수확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선진을 본보기로 삼고 전형을 따라 배워 본보기의 힘을 빈곤퇴치 공략전의 성과로 확실하게 전환시켜 예정된 시간내에 고품질적으로 빈곤퇴치 임무를 완성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음속에는 해살이 있고, 발 밑에는 힘이 있다. 보고회 개최는 전 성의 간부대중들에게 보다 큰 결심과 보다 큰 강도의 노력으로 빈곤퇴치 난제 해결 사업을 추진하도록 격려하여 빈곤퇴치 난제해결전에서 꼭 승리를 쟁취하게 될 것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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