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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색 룡강의 건강한 생활...온라인·오프라인 쌀향기 그윽하네
//hljxinwen.dbw.cn  2020-10-19 11:06:00

  "10월, 풍년의 계절 맞이한 룡강대지, 쌀향기 그윽하게 풍기네"

  지난 18일, 할빈컨벤션센터에서 전국 각지의 우질 록색식품을 선보였다. '록색농업을 보급하고 건강한 생활을 선도하자', '쌀향기 세계에 풍기자'를 주제로 열린 제8회 록색식품산업박람회 및 제3회 쌀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가을, 흑룡강성은 록색, 과학기술, 풍년의 룡강을 세계에 보여주려고 그들에 초청장을 보냈다.

  전시관에 들어서니 호박, 고추, 옥수수 등 농작물로 조성된 곡물창고가 한눈에 안겨왔다. 전시회 참가 래빈들이 기념사진을 찍는 인기풍경으로 된 곡물창고에는 '량식 절약, 랑비 반대'란 표어가 씌여져 있었다. 곡물창고 설계자인 전화 성농업과학원 성과산업처 처장은 "흑룡강은 우리나라의 큰 곡물창고이다. 농업과학원은 다년간 과학기술혁신을 바탕으로 농업발전을 이끌었다. 량곡 생산량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데 반해 시민들의 절약의식이 떨어져 있어 올해 특별히 농산물로 '곡물창고'를 만들었다. 시민들의 절약리념을 불러일으키기 위한데 취지를 두었고 건강 생활이란 이번 박람회 주제와도 어울린다."고 말했다.

  박람회 개막 한시간만에 각 전시부스에는 질서있게 줄을 지은 인파들로 북적였다. 방금 끓인 물만두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여오르고, 갓 지은 밥에서는 구수한 향기가 풍겨왔다. 시민들은 량손에 각각 옥수수와 콩물을 들고 맛보면서 즐거운 시식시간을 보냈다.

  이번에 처음 박람회에 왔다는 할빈시민 조흠은 요즘 전염병사태도 상시화되였고 마침 주말이 겹쳐 예약을 했다면서 전에 먹어본 적 없는 한마유(汉麻油)와 버섯칩을 구입했다고 말했다.

  조흠이 구입한 한마유과 버섯칩은 과학기술성과부스에서 전시한 상품이다. 이곳에는 영양이 풍부한 곡물오트밀, 식감이 부드러운 말린 돼지감자포(菊芋脯), 신선하고 영양이 풍부한 현미......모두 흑룡강성 각지와 시의 과학기술에 따른 성과이다.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대경분원은 새로 연구개발한 한마씨폴리펩티드(多肽)드링크제를 선보였다. 대경분원 직원은 "우리성은 중국 마산업의 중요한 생산지로 한마발전에서 우월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 드링크제는 영양이 풍부하고 쉽게 인체에 흡수된다. 과학기술성과를 기회로 전화시키기 위해 찾아오게 되였다."고 말했다.

  "현대인들은 양생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빠른 생활패턴으로 식재료를 구입할 시간이 거의 없다. 이런 점을 감안해 올해 회사는 직접 먹거나 불려서 먹어도 되는 영양이 풍부하고 휴대하기 편리한 곡물영양오트밀을 출시했다." 흑토우선생태농업개발유환회사의 최신제품 곡물오트밀과 간편죽부스에는 문의하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회사 책임자는 "올해로 우리 회사와 성농업과학원 협력은 4년해에 들어섰다"면서 "농업과학원의 기술적인 지지와 품질이 뒷받침해주고 있으니 제품이 더 잘 팔린다"고 말했다.

  전염병사태로 '홈경제'가 생겨나면서 라이브방송에 의한 제품판매가 새로운 류행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금 인터넷 스타의 라이브방송을 통한 제품판매가 류행이다. 이번에 우리는 600여만 팬을 보유한 인터넷 스타를 섭외했는데 판매력이 대단하다. 라이브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마다 히트를 치고 있다. 이 기회에 룡강의 우질 농산물을 널리 알려 더 많은 팬들이 구입할 수 있기를 바란다." 흑룡강호금공급사슬과학기술유한회사 직원은 이렇게 말했다.

  "16가지 곡미에는 다양한 잡곡과 쌀이 들어있다. 영양가치가 특히나 높고 식감이 좋다. 양생이나 다이어트에 신경쓰는 분들은 구입해볼만하다. 라이브방송이 진행되는 기간 예악하면 할인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북대황록색식품 전시부스의 라이브방송실에서 인터넷스타들이 록색 농산물 소개에 한창 열을 올리고 있다.

  이런 라이브방송실이 전시구역 곳곳에 설치되여 있다. 인터넷 스타들이 수중의 상품을 적극 추천하자 온라인에서 팬들이 주문행렬을 이어가고 그 광경을 지켜보는 현장 시민들의 모습이 이번 박람회의 독특한 풍경선으로 되였다.'온라인, 오프라인 련동'의 전시방식으로 진행되는 올해 박람회와 쌀축제의 전시구역에 총 20개 라이브방송실을 마련하고 유명 인터넷 스타를 요청해 라이브방송으로 상품을 판매하면서 룡강의 우질 상품을 꾸준히 추천하고 있다.

  올해는 과학기술현대화가 또 다른 볼거리이다. 과학기술성과전시부스에 마련된 심수사새과학기술유한회사 전시관에는 VR을 체험하기 위해 줄을 지은 시민들로 가득했다. 체험에 나선 시민들은 "과학기술의 힘이 참 대단하다. 보기만 해도 마치 그속으로 들어가는 것 같다. 가고 싶은 전시관에 화살표를 맞추면 된다. 스크린 앞에 서면 자동으로 영상을 방영할 수 있고 앞으로 집에서도 '클라우드'로 전시회를 볼 수 있다."며 신기해 했다. 관련 전시부스 운영총감은 록색식품산업박람회에 처음 참가했다면서 VR전시부스는 이번 박람회를 위해 설계한 새로운 기술로, 클라우드를 통해 12개 전시부스를 참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번 박람회의 미니앱이나 APP 등 기술을 자사에서 모두 제공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기술을 알리고 협력사를 모색하기 위해 왔다고 덧붙였다.

  이번 록색식품산업박람회 및 쌀축제 전시부스 총면적은 6만제곱미터에 달한다. 쌀주제전시관에는 벼농사문화전시부스, 전람전시부스, 상담추천부스, 시식감정부스 등을 설치했다. 전람전시, VR과학기술, 제도판, 홍보영상, 현장료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쌀문화, 쌀산업과 풍부한 쌀상품을 다방면으로 전시해 룡강의 풍채, 중국의 면모, 세계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국내 19개 성과 일본, 태국, 한국, 남아프리카, 러시아 등 5개 나라의 우질 쌀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동시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네트워크 마케팅행사를 펼쳤다. 상해합마신선식품강만매장에 20평방미터의 '쌀박물관'을 마련하고 전국 합마신선식품매장 오프라인 햅쌀시즌 판촉행사에서도 '제3회 중국·흑룡강국제쌀축제'요소를 볼 수 있었다. 또 티몰미식, 취화산, 도보먹보, 전통원산지, 티몰슈퍼 등에 '제3회 중국·흑룡강국제쌀축제' 판촉 전문행사장이 마련되여 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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