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시콜라가 수면보조, 긴장 완화 기능을 갖춘 기능성음료를 오는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5일 신랑망이 해외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일 펩시콜라 북미 음료부문측은 펩시 사상 가장 최단 시일 내에 제품화되는 수면보조음료(Driftwell)를 올해 12월 온라인 상점에 출시할 예정이고, 미국 전역의 슈퍼마켓에는 래년 1분기 중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늘 긴장하고, 수면부족에 시달리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그 틈새를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수면보조음료(Driftwell)는 수면 전에 섭취하면 긴장을 완화해주고 록차 등에 함유된 아미노산으로 진정 효과가 있는 L-테아닌과 마그네슘이 들어간다.
연구에 따르면 L-테아닌은 수면의 질을 개선하고 신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펩시 주가는 11일 마감가 대비 0.63% 오른 136.67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로도 큰 변동이 없어 시가총액은 1890억달러 수준이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