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흑룡강) 자유무역시험구 수분하 지역 현판식이 지난 29일 열렸다. ‘백년 통상구’인 수분하는 자체의 지역적 우세를 빌어 중국 연선의 자유무역 시험구를 건설하고 중러전략협력과 동북아 개방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현판식에는 수분하 자유무역시험구에 입주한 13개 중점항목의 계약식을 체결했다. 바닥재가공, 집산운플랫폼, 청정에너지, 식품을 비롯해 수분하 자역무역구에서 중점으로 발전시키는 산업이 포함되였고 계약식후 현장에서 수분하자유무역시험구 3개 입주기업에 영업허가증을 발급했다.
또한 ‘개방, 개혁, 혁신’을 주제로 중국 연선자유무역구 관련 포럼을 개최하고 전문가들이 모여 연선 자유무역구를 발전시키는데 있어 좋은 경험을 나누고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짚었다.
수분하자유무역시험구의 중점산업인 중러목자재가공거래센터 개공식도 이날 있었다. 점유면적이 38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총 투자액이 6억원인 중러목자재가공거래센터는 전자상거래, 공급련금융, 지능물류, 다국적무역, 생산가공, 거래시장을 일체화한 목재집산서비스센터로 부상해 중국 목재업의 다국적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흑룡강성 자유무역시험구 수분하 지역은 실시면적이 19.99평방킬로미터이고 목자재, 량곡, 청정에너지 등 수입가공업과 상무금융, 현대 물류 등 서비스업을 중점으로 발전시킨다. 수분하 자유무역시험구는 수출입 상품의 저장가공집산지와 국제 륙해, 륙상 변강통상구형 국가물류중추로 흑룡강성과 러시아, 한국, 일본 등 연선국가간의 경제교류와 발전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대외개방의 장의 열어 갈 것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