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죽화대표가 "학생부담을 경감할데 관한 의안"에서 제출한 해결해야 할 8개 방면의 문제
(흑룡강신문=하얼빈) 김죽화 대표는 "현재 학생들은 과중한 수업부담으로 인한 경제부담, 심리부담, 신체부담 등 '종합성부담'으로 몸살을 앓고있다"며 진정으로 이 고질병을 고치려면 적어도 8개 면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1. 국가에서 교육투입 관련법을 제정함과 동시에 교육투입을 강화하는것은 "부담경감"문제를 해결하는 근본보장이다.
김죽화 대표는 교육투입이 국내 생산총액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4%에 이른후 근근히 이 "4%"에만 머물러 있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반드시 교육투입의 가지속장성을 보증하는 장기적이고 효과적인 기제를 건립함으로써 교육경비의 장성이 경제와 사회의 발전에 적응할수 있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우리 나라 생산총액은 세계 제2위를 차지하고있다. 그러니 돈이 모자라는것이 아니라 "교육을 우선 발전시키고 인력자원이 강한 국가를 건설하는것", "강국은 반드시 강한 교육을 우선시해야 한다는것" 등 기본국책에 대한 진정한 실시가 결핍하며 이에 알맞는 법제정과 그에 따르는 감독이 부족하다.
교육투입의 강도를 계속 강화해야만 "좋은 기숙사, 좋은 시설, 좋은 질" 등 교육목표를 실현할수 있다. 이상의 목표실현을 확보하는 가장 관건적인 문제는 "좋은 교장, 좋은 교원"을 양성하는것이다. 교원대우를 높여주고 우수한 인재를 흡인해야만 일류의 인재를 남길수 있고 일류의 인재를 흡인할수 있으며 일류의 교육을 운영할수 있고 일류의 국가를 건설할수 있다.
때문에 국가에서 하루속히 교육투입에 관한 법을 세우고 따라서 실제적으로 교육투입을 강화해야 한다.
2. 교육평가문제를 하루 빨리 해결해야 한다. "훌륭한 평가" 체계는 "부담경감" 성패의 관건이다.
정부에서는 20여년간 자질교육을 추진해왔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를 보지 못하고있는것은 자질교육에 알맞는 평가방안이 없기때문이다.
우리 나라 "의무교육법"은 자질교육을 이미 교육임무에 편입시켰다. 법으로 정한 임무가 있다면 반드시 자질교육에 알맞는 평가체계가 있어야 할것이다. "평가"는 키잡이역할을 한다. 현재 평가제도가 뒤떨어졌기에 진학률이나 학습성적을 중시하면서 일원화된 교육평가표준을 계속 고집하고있다. 그러니 이른바 자질교육의 "전면발전추진"이나 "인간위주"는 한낱 장식품에 불과할수밖에 없다.
3. "좋은 교재"를 선택하고 "좋은 수업"을 만드는것은 “학생부담을 경감”하는 문제의 근본이다
현재의 중소학생들의 교재는 과목이 복잡하고 내용이 많고 정도가 너무 깊다. 많은 학부형들의 반영에 의하면 교재가 너무 “어려워”소학교 1학년 아이들의 수학숙제도 지도할수 없다고 한다.
또한 수업은 학교의 선생님들이 학생을 전면적으로 배양하는 주전선이다. “좋은 수업”만이 학생들이 배우기를 즐겨할수 있고 수업에서 수확을 얻을수있다.
4. 학교보충수업을 금지하고 유상 가정교사를 규범화하는것은 “학생부담을 경감”하는 문제의 유효적인 조치이다
현재 보충수업은 이미 학생들의 과업부담을 증가시키는 중요한 원인으로 되였다. 기실 각급 정부와 교육행정부문에서 태도를 단정히 하고 결심을 내려 학교보충수업을 금지하고 유상 가정교사를 규범화하는것은 어렵지 않다.
유상 가정교사가 존재하는 사회근원은 당전 중학교입시와 대학입시라는 “지휘곤”의 그릇된 유도에서 나타난것이다. 현행 입학선발제도와 선발표준은 객관상에서 유상 가정교사가 더욱 많아지도록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