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간지 | 주일특간 | 한국판 | 다국어무역
 

세계경제를 최악의 위기로 몰아넣었던 금융쓰나미가 아직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흑룡강신문》인터넷판이 중국 내 최대 한글뉴스 포털을 지향하며 더욱 경쟁력을 갖춘 사이트로 변모하고자 반년 남짓한 리뉴얼 작업을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안 중근 의사의 민족적 정기와 얼이 그대로 살아 숨쉬는 이 곳 하얼빈에서 흑룡강신문이 동포사회의 간절한 염원과 기대를 안고 언론문화 창달의 뜻을 세운지도 어언간 50여성상이 되었습니다. 그사이 흑룡강신문은 꾸준한 노력끝에 중국소수민족문자 언론지 중 행정급 최고, 발행 부수 최다, 사회 영향력 최강의 입지를 굳혀왔습니다. 그리고 미디어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매체간의 장벽이 여지없이 허물어지고 있는 이 시점에서 흑룡강신문은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발빠르게 변화, 발전하며 동북 3성 전통거주지역 조선족을 주 독자군으로 하는 일간지, 중국

전역 대도시 한겨레를 주 독자군으로 하는 주간지, 본토 한국민을 주 독자군으로 하는 한국판신문과 지구촌 한겨레를 상대로 하는 흑룡강신문 사이트(www.hljxinwen.cn)의 기능,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리면서 '멀티미디어그룹'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그동안 저희들은 언론사로서 민족의 권익을 수호하고 민족의 이익을 대변하고 민족의 발전을 추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고 초지일관 우리 민족을 위해 일반 언론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정치, 경제, 문화 생활에서의 우리 민족의 문제점과 어려움을 제때에 포착하고 다룸과 동시에 당기관지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여 민족의 운명과 관계되는 과제를 지혜롭게 풀어나가고 우리 동포들의 애로점을 직접 나서 해결주어 동포들로부터 '조선족의 준 정부', '민족의 대변지', '겨레의 서비스센터'란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중국과 조선, 한국간의 경제, 문화 교류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흑룡강성정부로부터 '흑룡강성이 해외 조선인과 연계하는 창구'라는 과찬까지 받아왔으며 중국내 우리 글 신문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오면서 우리 민족 사회의 대표적인 정론지로 자리잡았습니다.

정치와 경제 모든 패러타임이 변하고 있는 디지털시대에 동포들의 높은 평가에 걸맞게 언제 어디서나 우리 민족의 관심사와 최신 뉴스, 중국 정부의 제반 정책, 중국의 투자 및 인프라 환경과 관련 정보들을 정확하게 실시간에 신속,정확하게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이익과 중한 경제무역 및 문화교류에 기여하고 있는 저희들은 오늘날 드디어 다른 주류 언론매체 홈페이지들과 어깨를 겨룰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흑룡강신문 사이트는 세계 인터넷사용자수가 6억 5,000여만으로 급증하고 있는 인터넷시대를 맞아 정확한 뉴스.정보 콘텐츠를 충실히 제작.공급함으로써 건전한 인터넷 문화 정착 및 중국의 대외홍보 노력에도 일조하고 있으며 동북아의 평화와 한겨레의 발전을 향해 웅비의 나래를 힘차게 펴고 있습니다.

현재 흑룡강신문은 한국, 도쿄, 로스앤젤레스, 뉴욕, 파리, 모스크바, 러시아, 독일 등지의 해외 취재망을 확보하고 '우리의 눈'으로 세계사의 현장 소식을 신속하고도 깊이있게 국내외에 전달하고 있으며 중국의 베이징, 선전, 상하이, 톈진, 칭다오, 선양, 다롄, 창춘, 연길 등 대도시의 지사를 통해 현지 우리 민족의 생생한 삶의 현장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옛날 저희 신문이 지방 소수민족언론사로 그 이상의 사명을 훌륭히 완수해왔다면 오늘부터 저희들은 디지털 흑룡강신문을 통해 흑룡강이란 지역적 영역을 넘어 중국 조선족 나아가서 전 세계 우리 민족을 상대로 저희들의 일관된 초지를 펴 나갈 것이며 저희들의 우세를 살려 중국 조선족과 남북 겨레들 지간의 화해와 협력, 교류를 증진시키고 질 좋고 알찬 서비스로 중한, 중조간 사회, 경제, 생활 제반 분야의 정보전달에서 일익을 담당할 것이며 뉴스교류 협력을 통해 세계 600여 만 재외 동포들을 한데 묶는 한겨레 글로벌 네트워크구축 사업에도 열성을 다할 것입니다.

끝으로 동포 여러분들께서 새롭게 거듭난 저희 홈페이지를 겨레의 사랑방, 정보화시대의 동행자로 활용해 주시고 저희 홈페이지를 동포 여러분이 함께 구축해 가는 홈페이지로 간주하시고 편달과 조언을 아끼지 말아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여러분께서 하시는 일에 행운이 깃들기를 축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포토뉴스
TV
 
 
 
흑룡강성 록색식품 북경 명절시장 뜨겁...
·할빈 지하철 2호선의 송화강 터널 ...
·동지날 5만명 태양도에서 설경 감상
아시아 최고 갑부 리자청,한국 부동산 ...
·조선족 김천덕씨 폭한과 박투하다 ...
·동북3성 조선족중학생 조선어낭송경...
밥솥·생활용기 업체들 "중국 국경절 특...
·추석맞이 중국민속 체험행사 서울서...
·재한 조선족 울리는 불법 '기술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