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리커창 국무원 총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간쑤성(甘肃) 딩시(定西), 란저우(兰州) 등 지를 방문했습니다.
올들어 신임 정부는 성장을 안정시키고 구조를 조정하며 개혁을 추진하고 민생개선을 보장하는 것을 포괄하는 일련의 정책과 조치를 내놨습니다.리커창 총리는 금융기구, 시공현장, 영세기업, 대학교 교정 등을 방문하면서 각계에서 정책이 효과적으로 이행되고 있는지, 대중들은 혜택을 얻고 있는지, 서부발전의 내생 원동력을 증강시키는 효과가 어떠한지 등에 대해 조사 연구했습니다.
금융체제 개혁이 점점 심화되고 있는 현상황에서 국무원은 최근 ‘삼농’과 영세기업을 지원하는 금융정책을 제출했습니다.리 총리는 민현(岷县)의 농촌신용사를 방문해 대중들의 대출 편의 상황과 대출 금리를 알아보았습니다. 리 총리는 민현 농촌신용사 90%의 대출이 농업을 상대로 한다는 보고를 듣고, 국가는 농촌신용사에 대해 낮은 지급 준비율을 실행함으로써 농촌신용사가 ‘삼농’을 위해 더욱 효과적인 봉사를 하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농촌신용사는 농민속에서 발전한 만큼 농민을 위해 봉사하고 농민에게 이익을 돌려줘야 한다며 농민이 부유해 져야 농촌신용사도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 7월 국무원은 철도의 투자, 융자체제를 개혁해 중,서부 철도건설을 가속화하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리 총리는 란저우-충칭구간철도 무사이링(木寨岭)터널 시공현장에서 건설상황을 요해했습니다.리 총리는 류판산지역(六盘山区)과 친바산지역(秦巴山区) 등 극빈지역이 집중된 곳을 지나가는 이 철도는 대중들의 수년간의 바람이며, 수백만 명의 빈곤주민에게 가난에서 벗어나 부유해 질 수 있는 대문을 열어줄 전망이다고 말했습니다.그는 또 서부, 특히 빈곤지역의 철도를 우선적으로 발전시켜 많은 노동밀집형과 친환경산업을 서부로 분산시킴으로써, 대중들의 취업을 늘리고 지역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