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고온 날씨의 영향을 받아 구이저우(贵州), 저장(浙江), 후난(湖南) 등 지역에서는 심각한 가뭄 재해가 발생했다. 구이저우성은 6월 들어 50년 이래 제일 심각한 가뭄 재해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지도자들은 기층 지도자들과 공동으로 구조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이저우성 7월 평균 강수량은 42.6밀리미터로 같은해 동기대비 80% 감소했다. 전성 80여개 현(시, 구)의 1385만 명의 시민이 가뭄 피해를 입었고 140여개 저수지가 고갈됐다.
구이저우성은 7월 31일에 3급 가뭄 방지 비상 대응을 시동했다. 전성에서 3만 여명 기층 간부들이 구조 작업에 뛰어들었고 각급 지도자들은 대중 노선 교육 실천 활동과 결부시켜 가뭄 구조 작업을 실천으로 대중들의 검열을 받았으며 대중들에게 열정적인 서비스로 봉사하고 있다.
후이수이 (惠水)현 칭수이 (清水)촌은 가뭄으로 인해 독거 노인과 남자 인력이 부족한 가정이 식수난에 봉착하게 되었다. 이 소식에 접한 이 마을에 머물고 있던 간부들은 마을 촌민들을 위해 5000여 미터의 인수 파이프라인을 깔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