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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동포도 한민족…”모국에 귀속감 연대의식 가져라”
http://hljxinwen.dbw.cn  2013-06-14 14:00:35

 

  다음은 조 이사장과의 일문일답.

  -- 임기 중 포부가 있다면.

  ▲ 내일을 짊어질 차세대 동포들이 모국에 귀속감과 연대의식을 갖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거주 국가의 건전한 시민으로 살아가면서 한민족이라는 뿌리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글 교육, 한국 문화 체험 강화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전 세계 2천여 개의 한글학교의 교사를 교육하고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내실을 다지겠다. 또 100여 년 전 쿠바, 멕시코, 중앙아시아 등으로 간 한인의 후손에게 도움을 주는 것이 우리의 역사적 책무다. 한정된 재원 안에서라도 관심과 배려를 표하는 것이 재단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은.

  ▲ 외교 공무원으로 35년을 일했다. 과거에는 재외동포는 육성하고 보호해야 하는 대상이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이제는 국력의 첨병이 됐다고 생각한다. 우리 국력이 신장하는 데 동포의 활약이 큰 도움을 줄 수 있고, 국력이 커질수록 동포들이 주류사회에 진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국가와 상부상조, 윈-윈하는 관계라고 본다.

  -- 박근혜 대통령이 재외동포 중요성 특별히 강조했다. 재단의 역할은.

  ▲ 박근혜 정부의 화두가 '창조경제'인데 이는 융합을 전제로 한다. 각기 다른 경험이 있으면서도 한민족이라는 공통점을 지닌 동포들이 창조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본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고 하지 않나. 세계 각지에 우수한 한인 인재들이 있다. 재단은 어느 지역, 어느 분야에 어떤 인재가 있는지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코리안네트워크(GKN)를 구축했다.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관계 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활용 방안을 찾으려 한다.

  -- 오는 18일 세계한인회장대회를 앞두고 있다. 한인회장대회나 한상대회가 '알맹이가 없다'는 지적이 있다. 개선 방안이 있나.

  ▲ 동포들이 모이는 굉장히 중요하고, 가능성이 많은 대회임에도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 이들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리고 실질적으로 의미를 가지려면 어떤 프로그램이 필요할지 고민하고 있다.

  한상대회를 예로 들면 한국 중소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1차 목표 말고도 한국 청년 고용 창출, 해외 진출 계기 마련 등을 만들어야 한다고 보고 방안을 찾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관련 분야 학자, 담당 관료, 언론인을 비롯해 직접 한상대회에 참석했던 한상과 중소기업인을 초청해 대토론회를 열어 지혜를 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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