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외국에서 중국의 소수민족사업이 잘 되고있다고도 하는데 리위원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답: 이 문제는 내가 외국에 가서 방문할때 외국의 정부 관원들도 이 문제에 대해 제기했고 국내에서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대해 제기하였다. 나는 우리나라의 소수민족사업이 5가지면에서 좋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우리나라에서 제정한 민족리론, 이 민족리론은 맑스-레닌주의 민족리론과 중국의 실제정황을 결합한 중국특색의 민족리론이다. 2005년 중앙소수민족사업회의에서 민족리론에 관한 12가지 조목을 내놓았는데 이는 우리나라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기본리론으로 된다. 이12가지 조목은 전면적이고 체계적이며 심도가 있고 실지 의의가 있는 중국특색의 맑스주의 민족리론이다. 여기에는 민족이란 무엇인가? 민족문제란 무엇인가? 우리나라 소수민족사업발전의 특색이란 무엇인가? 등 12가지 리론이 망라되였다.
두번째는 소수민족에 관한 기본정책이 좋다. 중앙에서 소수민족과 민족지구의 발전을 다그치는 기본정책을 제정하였다. 여기에는 여러가지 정책이 있는데 특히는 특혜정책이 많다. 이것은 그 어느나라 보다 더 좋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
세번째는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기본정치제도, 민족자치제도가 좋다.
우리나라에는 5개 자치구가 있고 30개 자치주가 있으며 백20개 자치현이 있다. 이 자치제도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민족관계 문제, 민족단결 문제, 민족발전 문제, 민족문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네번째는 우리나라는 소수민족의 문화를 보호하고 존중하고 발전시켜 왔다.
나는 한 민족을 리해하자면 먼저 그 민족의 문화을 리해해야 하고 한 민족을 존중하자면 먼저 그 민족의 문화를 존중해야 하며 한 민족의 전반사업을 발전시키자면 반드시 먼저 그 민족의 문화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본다.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 우리 당과 정부의 정책에는 이러한 사상들이 체현되였다.
그러므로 세계각지에서 우리나라의 민족문화를 보호하고 존중하고 발전시키는 정책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다섯번째는 민족간부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대담히 등용하고 충분히 신임하는 방침정책이 좋다. 우리나라 민족문제를 해결하는데서 관건적인 문제는 민족간부를 배양하고 등용하고 충분히 신임하는 것이다. 이는 민족단결, 민족조화 민족사업을 추진하는데서 관건적인 작용을 하고 있다.
문: 구쏘련이 붕괴된 가장 큰 원인이 민족간의 분쟁으로 유발된것이라고 생각한다. 56개 민족을 가진 다민족국가인 중국에서 구쏘련을 거울로 삼아 소수민족사업을 어떻게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답: 다민족국가에서 가장 중요한것이 민족리론, 민족단결, 민족의 공동발전이다. 이 민족문제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사회가 불안정하고 국가가 불안정하며 심지어 구쏘련처럼 나라가 붕괴될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 나라가 민족문제에서 안정을 유지할수 있은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여기서 우에서 언급한 5가지가 좋다고 본다. 1. 우리당의 민족 기본리론이 좋다. 2. 우리당의 민족정책이 좋다. 3. 우리당의 민족문제를 처리하는 기본제도가 좋다. 여기에는 민족자치구, 민족자치주, 민족자치현, 등 자치제도인데 이것은 3가지 기본정치제도중의 하나이다. 4. 우리 당의 민족문화를 발전시키는 방침이 좋다. 5. 우리 당의 민족간부를 양성하는 원칙이 좋다.나는 이 5가지를 부정하지 말아야 한다고 본다. 만약 이것을 부정하면 구쏘련처럼 될수 있으며 마음이 분산되여 마지막에는 분렬의 길로 나갈수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