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헤이룽장(黑龙江省)성 하얼빈(哈尔滨市)시에서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4~27일 '한국 문화주간' 행사가 열린다.
17일 주선양(瀋陽) 한국총영사관에 따르면 하얼빈한국인회와 선양총영사관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 패션쇼와 충청북도 사물놀이패 공연, 한국음식 만들기, 조선대 미술작품 전시회, 한중 노래자랑, '드럼캣' 공연 등이 진행된다.
하얼빈에서는 오는 25~27일 선양총영사관과 코트라가 주관하는 '제3회 동북 3성 한중 기업인 교류회'도 함께 열려 양국 간 경제 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