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7월 22일,한국 중국공상은행 서울지점에서 주최하고 재한중국동포축구련합회가 주관하는 '중국공상은행컵'축구대회가 한국 안산 신도시운동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한일월드컵 10주년 및 중한수교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축구대회 개막식에서 중국공상은행서울지점의 김후남부지점장이 축사를 드렸다.그는 축사에서 "중국공상은행은 재한동포들에게 많은 혜택을 부여할것이며 중국동포들을 위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고 약속하면서 "특히 청년층으로 주축을 이룬 재한중국동포축구련합회는 축구를 통한 동포들간의 화합과 한국사회와의 공존을 이끌어나가는데 중추역할을 하고있습니다.중국공상은행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향후에도 재한 중국동포축구련합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후원을 하겠습니다."고 하여 장내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재한중국동포축구련합회 리상철회장은 재한조선족축구의 활성화를 위하여 대회에 후원해준 공상은행에 감사를 드리고나서 공상은행처럼 든든한 후원이 있기에 금후 재한중국동포들의 스포츠는 새로운 력사의 한페지를 기록할것이라고 하였다.
이번 축구대회에는 나눔FC, 레전드FC, 리우INB FC, 세중FC, 신대해FC, 유학생FC, 천산FC, 한나FC, 한마음FC 등 9개 축구팀이 참가하여 A, B 두 소조로 나누고 각 소조의 1,2위 팀이 4강에 진출하는 소조순환경기를 진행하였다.
경기결과 A조의 천산FC, 나눔FC, B조의 레전드FC, 한나FC가 금번대회 4강에 진출하였다. 빅매치인 준결승전과 결승전은 7월 29일(일), 서울 구로중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