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은 29일 성명을 발표해 "한국의 비무장지대 행동은 지역안전을 위협했고 '조선반도 군사정전협정'을 위반했으며 협정 서명국인 미국도 이번 사건에서 책임이 있다. 미한 양국의 이러한 행동은 유혈사건을 포함한 '예측할수 없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했다.
대만 언론은 "한국 정부는 바다에 해몰된 해군의 수색 구조를 위해 전력하고 있으며 천안함 침몰 원인을 인차는 알아낼수 없을것"이라고 했다.
환구시보는 29일 104명을 실은 천안함이 26일 관례대로 순찰하다 갑자기 폭발, 조선해안에서 10마일, 한국과 120마일 떨어진 백령도 부근에서 침몰됐다고 했다.
영국 '금융시보'는 "만약 정말 조선의 습격으로 천안함이 침몰됐다면 조선이 남북관계에 긴장감을 더해준것이다. 조선반도 전쟁준비를 하는것은 한국에 대해 말하면 큰 타격이며 한국은 올해 G20회의를 계기로 한국의 국제지위를 높이려 하고있다."고 했다.
미국 '기독교과학잠언보'는 "지금까지 조선이 이번 사건에서 어떠한 배역을 했다는 아무런 증가가 없다. 한국 전함이 지난주 금요일 침몰돼 조선에서는 남북관계 긴장감이 다시 감돌았다."고 했다.
미국 '상업지정자'사이트는 '조선과 한국은 결국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제목으로 "한국은 현재까지 조선이 한국군함을 침몰시켰다는것으로 공개하지 않았고 조선반도는 전쟁으로 이어지지 않을것으로 보인다"면서 전쟁 긴장에 쌓여 있던 사람들이 한시름을 놓는것처럼 보도했다.
영국 선데이 타임스는 "요즘은 조선 정치음모와 관련된 추측이 나오게 될것이다. 김정일 조선국방위원장이 중국방문을 계획하고 있지만 그의 건상상태가 좋지 않다. 김 위원장은 중풍에 걸린적이 있고 최근에는 신장병에 걸렸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그의 후계자 문제도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했다.
보도는 "미국 및 한일 동맹국가는 현재 경계중이며 조선의 전쟁도발에 대응준비를 하고 있다. 이는 국내상황이 곤난에 처할때마다 워싱턴의 주의를 끌기 위한 김 위원장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그러나 지금 보면 천안함 침몰사건은 이와 관계가 없다"고 했다.
길림대학 동북아연구원 서문길 교수는 "천안함 침몰 지역에서 조선과 한국은 여러번 충돌이 일어났다. 그러나 대국들이 냉정하고 괜히 끼여들지 않으면 조선반도는 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다."고 했다.
요녕사회과학원 뤼차오(吕超)연구원은 "1953년 조선정정협정 체결후 조한 양국은 육상분계선 - 3.8선은 확정됐지만 해상분계선은 긋지 않았다. 한국은 자기절로 해상분계선을 획분했지만 조선은 승인하지 않은채 남북 충돌의 위험요소를 마련해놓았다. 한국 군함 침몰 지점이 바로 이 곳이다. 이명박이 집권한후 조한관계는 사이가 좋지 않은걸로 보이고 있다. 사건 발생후 한국 언론은 '천안함 침몰은 조선과 관계가 있다'고 인정하는것이 첫 반응이었다"고 했다.
뤼 연구원은 "조한 양국의 장기적 대치관계는 전쟁을 도발하기 쉬우며 이 곳은 세계상에서 군사충돌이 일어날 가장 민감한 지역이다. 조선반도의 평화안정을 유지하는것이야 말로 조한 양국의 이익에 부합되는것"이라고 했다.
인민넷에 의하면 한국 국방부장은 "3일전 한국 천안함은 조선의 수뢰에 부딪쳐 침몰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고 한국측은 "천안함 침몰 전에 어뢰 공격이 없었다."고 특별히 강조했다.
한국 천안함 침몰원인이 어렵게 밝혀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매체는 헛소문을 퍼뜨리고 있다.
환구시보는 "천안함 침몰사건이 발생하면서 최근 한국과 일본 일부 언론매체는 '중미한 3국은 4월 중국에서 조선급변상황하에서의 대응책 관련 문제를 논의할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은 즉시로 동북아 각 측의 주목을 끌었지만 결과 이 폭발적 뉴스는 한미 양국이 일방적으로 없는 사실을 날조한것"이라고 했다.
3월 중순 '동아일보' 및 SBS 등 한국 매체는 "미국태평양사령부, 한국국방연구원, 한국해양전략연구소 및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관계자들은 3국을 돌면서 연구토론을 진행하고 조선정권 붕괴 등 급변사태 관련 대응책을 내올것이다. 중국 회의 장소는 각기 수저우, 베이징과 장춘이며 6,7월 관계자들은 서울과 탄향산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될것"이라 요언을 퍼뜨렸다.
중국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은 한미측과 '공동으로 조선돌변에 대응'에 관한 그 어떠한 형식의 합의도 없었다"고 했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 조선반도연구실 치바오량(戚保良) 주임은 "우리는 중미한 3국이 함께 조선급변 관련 문제를 논의한다는 소식을 근본상 들은적이 없다. 중국현대국제관계연구원은 이러한 회의에 참가하지도 않을것이며 이 소식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 중국과 조선은 공식적인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조선의 우호국인 중국은 조선주권범위내에서의 일을 간섭하지 않는다"고 입장을 확고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