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덕수 "소수민족지구 정책 관련 조사연구"
이덕수 전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은 최근 중앙민민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국가민족사무위원회 주임직을 그만두고도 계속 소수민족지구를 다니면서 조사연구를 하여 이론적, 정책적 연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는 10년 동안 민족사무위원회 주임사업을 해왔다. 내가 북경에 온지 20년이 되었다. 중앙 통일전선공작부, 국가민족사무위원회에서 사업했는데 기실 내가 도맡은 사업은 대부문 민족사업과 종교사업이었다. 나는 통일전선공작이나, 민족사업, 또는 종교사업 모두 사랑한다. 또 우리나라에서 이 3개 사업은 아주 중요하다. 특히 우리나라는 다민족, 다종교의 나라로서 이런 사업은 아주 중요하다. 나는 이런 사업과 연분이 있고 애착이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나의 과업은 주로 조사연구를 하여 이론적으로, 정책적으로 연구에 집중하는 것이다. 나는 20여년 동안 이런 사업을 하며 많은 친구들을 사귀였다.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재부라면 친구를 많이 사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특히 소수민족지구 민족 종교계인사들이다. 앞으로 이런 사람들과 더 많이 접촉하고 민족리론을 더 연구하며 우리나라 민족사업과 종교사업을 위해 힘이 자라는 만큼 기여하려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