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안중근의사 려순감옥에서의 영용한 투쟁 (1)
http://hljxinwen.dbw.cn   2009-12-22 15:22:10
 
 
 
 
 

 

  3. 유도심문을 통책하여 민족영웅의 고상한 정조를 과시하다

  당시 일본당국의 관료들도 안중근은 한국독립과 동양평화를 위해 이등을 죽인 국사정치범이며 당시의 공법과 일본형법에 의해 사형에 처할수 없음을 잘 알고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일본의 "대륙정책"을 가속화하고 기정 한국합병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이등의 정책을 칭송하고 안중근의거의 정당성을 부인해야만 했다. 즉 안중근을 일반살인범으로 처결해야 했다. 하여 1909년 12월 2일 일본외상 고무라 주타로(小村寿太郎)는 려순법원에 안중근을 극형에 처하라고 명령내렸다.

  하지만 안중근이 서면방식으로 이등의 죄목 15조를 폭로하는 동시에 법정에서 엄정하게 이등을 성토하자 일본당국은 피동에 처하게 되였다. 그리하여 안중근을 "설복", "유인"하여 오살로 승인하게 하려는 궤계를 꾸미고 정치사건을 형사사건으로 전변시켜 안중근을 사형에 처하려 하였다.

  1) 유도활동은 미조부치검찰관의 심문에서부터 시작되였다. 미조부치는 일본이 한국을 보호하는 필요성문제로 시작해서 안중근을 설복하여 잘못을 승인하게 하려 하였다.

  문: 한국이 자기의 힘으로 청국과 로씨야를 대항하지 못하니 일본이 중일전쟁과 일로전쟁을 발동하고 통감을 설치해 한국을 보호한것 아닌가? 당신은 이 사실을 모르는가?

  답: 5조와 7조를 체결한후 나는 일본의 보호 성의를 믿지 않는다. 외교권과 사법권이 없는 독립국가도 있는가? 한국의 립장에서 보면 당신이 말한것과 같지 않다.

  문: 일본의 보호정책은 이등공작의 죽음으로 인해 페기되지 않는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는가? 일본력사에도 당신과 같이 사리에 밝지 못한 자가 있었지만 사후 몹시 후회했다. 당신도 언젠가는 후회할것이다. 잘 생각해보길 바란다.

  답: 한일은 형제관계인데 일본은 한국을 "먹이감"으로 여겼다. "이등은 이 3년간 한국의 거의 모든 유용한 인재를 도살했다", 일본이 한국에서 건립한 시설들은 "일본인을 위해서지 한국을 위한것은 아니다". 때문에 "일본이 한국에 대한 정책은 틀린것이다."

  문: 1908년 2월, 이등은 한국원로들을 소집한 회의에서 한국을 걱정하고 한국을 위해 힘을 다해 지사인인이 되겠다고 했다. 이것도 대중의 환심을 사기 위한것인가?

  답: 그건 다 거짓말이다. 내가 현장에 있었다면 그의 말을 반박했을것이다.

  문: 당신은 자신의 생각만이 유일한 진리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력사지식이 결핍하다. 단순 신문의 설법에 따라 사고하니 실제를 리탈하고 오해가 생길수 있다.

  답: 나는 일본과 한국의 력사를 료해하고있다. 신문을 보고 남들의 의론을 들을뿐만아니라 사실을 관찰하였다. "확실한 증거에 근거해 문제를 사고했고 견해를 형성하였다."

  문: 프랑스와 베트남, 프랑스와 투니스간 조약을 체결할 때 프랑스는 각박한 태도를 취하였다. 한일간의 두 보호조약은 폭력협박하에 진행된것이 아니였다. 그런데 당신이 자신의 생각만 정확하다고 고집하는건 잘못된게 아닌가?

  답: 기실 "한일조약의 체결도 평화로웠던게 아니다. 무력 협박하에 체결된것이다."

  문: 당신이 천주교도로서 이등을 사살한것은 인도주의에 위반되는것이다. 아직도 잘못을 깨우치지 못하고있는가?

  답: 나는 자신이 인도주의를 위배하는 일을 했다고 생각지 않는다. 성경에서도 살인은 죄악이라고 했다. 하지만 남의 나라를 빼앗고 남의 목숨을 빼앗는 자를 수수방관하는것도 죄악이다. 난 이런 죄악을 처단했을뿐이다.

  미조부치는 선후 132차나 질문하면서 안중근을 설복하고 압력을 가하고 억누르려 하였으나 자신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면서 민첩하고 랭정하게 응대하는 안중근에게 패배당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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