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그 원동력은 무엇인가?
마서기는 총인구 44만명에서 소수민족으로 제일 큰 비례를 점하는 조선족을 례로 '조선족은 전반 자질이 높은데 이것은 가정교육과 직결되여 있다'고 평을 달고나서 "지금까지도 조선족은 해림시의 방방면면에서 아주 큰 기여를 하고있습니다. 특히 벼재배에서 많은 선진기술을 보급하였습니다. 이뿐입니까! 로무수출, 새농촌건설, 관광에서도 앞장서고 있습니다"고 지적했다.
언필칭 해림시 민족단합의 국면은 상호 포용, 조화 발전의 면모를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물론 여기에는 최근년에 시위에서 민족리론과 민족정책학습반을 30여기 진행하고 학습골간을 연 2000명 양성하였으며 당, 단조직생활과 당과, 단과교육에서 민족단결을 한개의 중요한 내용으로 내세워온 시책과 갈라놓을수 없다.
오늘 해림시 도시거리를 보면 조선글 간판으로 된 음식점, 가게들이 많은데 이것 역시 해림시위에서 해외로무, 국내연해도시에 나간 조선족들의 귀향창업을 념두에 두고 제정한 일련의 우대책의 생생한 재현이다. 현재 인지도가 높은 신합촌의 조선민속음식거리는 시위의 우대책이 낳은 결실이다. 한편 해림시는 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도 민족경제를 시종 첫자리에 놓았다.
"지금 해림시 경내의 2개 민족향진인 신안진과 해남향의 새농촌건설이 고조화되여가고있습니다. 시위에서는 올해 신안진 새농촌건설에만 200여만원을 투입하였습니다."이렇게 말하는 마서기는 새농촌건설에서 아주 많은 조선족촌들이 전시의 앞장을 달리고있다고 긍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