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프롤로그
기자가 장백산아래 첫 현 안도현의 문화발전정황을 료해하고저 안도현문화신문출판과 체육국을 찾았을 때 김건국장을 위시한 지도일군들이 안도현체육장 현장에서 제17회전주체육경기대회개막식공연리허설로 한창 바쁜 모습이였다.
왕흠부국장은 현재 안도현은 전국문화선진현평의에 이름을 올려 관련재료를 이미 전부 교부하였고 지금 비준결과를 기다리고있는 중이라고 했다. 우리 주는 안도현을 성에 추천했고 성에서는 영길현과 우리 연변의 안도현을 국가에 추천했던것이다. 안도현은 문화발전에서 어떤 성과가 있으며 그 성과가 어떤 매력을 발산하고있는것이기에 전국문화선진현평의에 후보로 선정된것일가.
백년력사를 자랑하는 안도현, 지금 이곳에서는…

장백산문화대현건설에 박차를
국가빈곤부축개발사업중점현의 하나인 안도현은 길림성 동남부, 연변조선족자치주 서남부에 위치해 있는데 총면적은 7,438평방킬로메터, 산하에 7개 진과 2개 향에 180개 행정촌이 있다. 현유인구는 21만명, 한족, 조선족, 만족, 회족 등 12개 민족이 단란히 모여살고있는데 그중 조선족은 22%를 점하고있다. 웅위로운 장백산이 안도현경내의 서남부에 위치해 있어 예로부터 《장백산아래 첫 현》으로 불리워왔다.
2005년초, 중공안도현위와 현정부에서는 안도현의 이런 지리적위치를 적극 활용하여 안도현을 장백산문화를 바탕으로 한 생태경제강현(县)으로, 장백산문화대현으로 건설하기 위한 목표를 제시했다.
안도현 명월진시가지의 한복판에 위치한 장백산문화박람성은 안도현의 상징이자 장백산문화풍경부분과 민속관광부분으로 조성된 열린 문화광장이다. 장백산문화박람성은 2003년 7월 15일 락성되여 일반에 정식으로 개방되였는데 장백산관광객들에게 장백산문화를 홍보하고 아울러 주민들에게도 쾌적한 활동 및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고있다.
올해의 수건을 거쳐 장백산문화박람성은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일반에 제공하고있다. 한가운데에 우뚝 솟아있는 장백산명주주체조각은 박람성의 문화품위를 높여주며 멀리서도 한눈에 유표하게 안겨온다. 자연과 인문, 력사, 민속풍정 등 장백산문화가 응집되여있는 장백산문화박람성은 총면적이 37만평방메터, 주체공사건설면적만도 7만평방메터이다.
장백산문화박람성에는 주체조각외에 청동으로 장식된 통로에 장백산천지도자지판화, 장백산문화부조, 삼강발원분천, 열여섯봉우리, 친수대, 시사회랑, 청송정(听松亭), 실외극장, 류건봉기념단 등 경관이 있다. 특히 장백산문화부조는 《장백산의 형성》, 《장백산문화고적》, 《장백산개발》, 《제사》, 《류건봉의 경계조사》, 《장백산책봉사부》, 《신기한 사화》, 《장백산자연경관》, 《항일련군서사시》, 《풍부한 자원》, 《민족단결》, 《밝은 미래》 등으로 구성되여 있는데 장백산문화를 생동하고 형상적으로 반영하고있다.
총투자액이 1700만원에 달하는 장백산문화박람성은 안도현이 장백산문화대현건설을 위해 건설한 하나의 큰 야심작임에 틀림없다. 규모가 방대하고 문화내포가 깊은 장백산문화박람성은 장백산광광사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것이며 또한 주민들이 장백산문화분위기를 몸에 익힐수있는 아늑하고 쾌적한 휴식의 공간임에 틀림없다.
그외 안도현에서는 또 총투자액이 2700만원에 달하는 장백산력사문화원을 건설중에 있는데 주요하게 장백산력사문화연역원, 민속문화원, 인삼문화원, 휴식봉사구역 등으로 나뉘며 이제 11월이면 대외에 개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