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청관'의 막무가내
유성련에 따르면 중국상인들이 러시아 상관 부문의 '검은손'에 걸려든것은 중러무역에서 오래 지속되여온 '회색청관'정책에 기인된다. 이른바 '회색청관'은 중국에서 러시아에 수출되는 복장, 신발, 모자 등을 일률로 '매대, 세금 전담'의 형식으로 러시아인이 꾸린 청관회사에서 러시아세관에 통일적으로 신고하고 통일적으로 화물통관수속을 밟는것을 말하는데 중국상인들은 컨테이너화물함을을 단위로 화물함당 1차적으로 청관회사에 12만~14만달러를 바쳐야 했다. 중국의 복장, 신발, 모자는 고관세제품에 속하기에 러시아 청관회사는 통관수속을 밟을 때 왕왕 화물을 저관세제품으로 고치고 그속에서 거대한 가격차를 획득한다. 화물명이 실제화물과 부합되지 않기에 청관회사에서는 통관수속을 밟은후 모험을 회피하기 위하여 중국상인의 화물에 다시 통관수속을 제공하지 않는다.
비록 정규적인 신고명세서가 없지만 이런 화물들은 러시아 세관을 '광명정대'하게 통과한것이라 러시아측에서는 중국상인의 '회색청관'방식을 줄곧 관여하지 않았다. 중국의 복장, 신발, 모자들이 러시아로 진출하면서 러시아사람들이 실제혜택을 보았으며 많은 중국상인들도 몫돈을 벌었다.
2002년 당시 재임중이던 푸틴대통령이 '세관법'을 서명하였는데 법률의 규정에 따르면 중국상인의 '회색청관'은 이미 법을 위반하였다. 그렇지만 러시아 상관부문에서는 줄곧 중국상인의 복장, 신발, 모자가 '회색청관'의 방식으로 통관하는것을 묵인해왔다.
사실상 거의 모든 중국상인들은 다가 정규적인 경로로 통관하려 한다. 게다가 정규적인 세관신고의 비용도 15만달러에 달해 청관회사에 주는 돈과 엇비슷했다. 그렇지만 중국상인들은 20여년간의 장사길에서 복장, 신발, 모자를 러시아에 수출하자면 반드시 러시아에서 세력있는 '회색'청관회사를 찾아야 하며 정규적인 청관회사를 거의 찾아보기 힘들다는것을 알고있다. 바로 이런 청관회사들이 세관 등 부문과 '합작'하여 '회색청관'수단으로 본디 러시아정부에 바쳐야 하는 세수를 떼먹고는 '정돈, 타격'의 후환을 중국상인들에게 남겨놓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