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아래와 같은 얘기들을 얻어들었다.
10년전 류한, 손효동은 이 주임한테 '어떤 일이 있어도 교육만은 속여서는 안된다. 품질검측을 에누리없이 집행하여 차질이 생기는 일이 없도록 담보해야 한다. 일단 문제가 생기면 당신은 이 회사에서 사직하오'라고 당부했단다.
10년전 어느 하루 이 주임은 공사장에서 시멘트에 흙성분이 많은것을 발견했다. 그는 즉시로 시공대 책임자를 찾아가 반영하고 모래에 있는 흙을 깨끗이 씻고 편평형자갈을 써지 못하게 제지했다. 건축전업각도로 놓고 말하면 편평형자갈을 시멘트와 썩어 콩트리트를 만들면 시멘트결실도가 대푹 떨어져 그 자체가 재난인것이다. 이일로 하여 그는 시공대 시공인원들과 숱한 말다툼을 하고 경제손실을 몽땅 받아냈다.
이번 지진에 이 학교에서는 한명의 학생도 사망되지 않았는데 이는 기적이 아닐수 없다. 이 일에서 사람들은 마땅히 한가지 리치를 깨달아 할것인바 소위의 기적이란 바로 10년전 건축을 할 때 10년후 후과를 고려해야 할것이 아니겠는가.
/신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