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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조선족의사가 지진현지서 보내온 보고
http://hljxinwen.dbw.cn   2009-05-07 15:10:59
 
 

 

 

최전선에서 입당하는  영광 지녀

 

조선족의사 김철수씨는 5월 25일 지진피해지역 최전선에서 당에 가입하는 영광을 지녔다. 이날 김철수의사는 당기 앞에서 선서를 했는데  흑룡강성위생청 조충후 부청장이 입당견증인이 되였다. 비록 조건은 간소했지만 분위기는 엄숙했다. 선서가 끝난후 사람들이 박수소리로 새 당원의 탄생을 환영했다.

 

김철수의사는 최전선에서의 입당동기를 이렇게 밝혔다.

 

항진재난구조지휘부에 도착했을 때 일부 사람들의 왼쪽 가슴에 아주 선명한 도안이 달려있었다. 붉은색에 심장모양이고 그속에 별 5개가 있었다. 나는 그걸 보는 순간 당원의 마크임을 알았다. 나는 항진재난구조의 최전선, 가장 위험한 곳에서 '붉은 심장'의 마크를 단 사람들을 보았다. 그들은 고생도 두려움도 없이 앞장서고 있다. 이것이 바로 공산당원의 풍채이다.

 

우리가 한망진에서 강유시로 돌아오는 길에 촌간부 한명이 우리 차에 타게 되였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는 5월 12일 지진이 발생한후 10여일간 매일 집에도 가지 못하고 2-3시간 자며 리재민들을 돕고 있었다. 집에는 안해와 아들, 그리고 모친이 있다고 했다. 집에 가지는 못하고 전화를 했다고 했다. 그는 촌간부들이 다가 이렇게 하면서도 어느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고 보니 그도 역시 당원이였다.

 

'붉은 심장'들의 고상한 모습이 그의 가슴이 슬렁이게 만들었다. 그는 이런 위대하고 응집력 있는 당에 가입하려는 평상시의 자신의 선택이 옳았고  정확했음을  확신했다.  5월 20일 그는 전선에서 입당시켜줄것을 당조직에 신청했다. 5월 25일 흑룡강성위생청 당위는 그의 신청을 받아들였다.

 

3일 오후 기자는 소식을 접한후 인츰 김철수 어머니와 전화통화를 했다. 그의 어머니 조춘자(68세)씨는 "아들이 걱정은 되지만 마음대로 갈수 없는 전선에 젊은 의사로서 조직의 파견을 받고 갔다는것이 자랑스럽다. 그런 아들을 두고 있음으로써  자부심을 느낀다" 고 말했다. 그의 아버지 김종일(69세)씨도 TV에서 가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 esubu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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